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결승 3점포' 브렛 필이 보여준 강렬한 해결사 본능

스타뉴스
  • 잠실=김지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09.10 21:2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브렛 필.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브렛 필.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브렛 필(31, KIA 타이거즈)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분위기를 한 번에 바꾸는 강력한 한 방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필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서 4번 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필의 활약 속에 KIA는 5-3으로 승리했다.

첫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필은 두 번째 타석에 안타를 때려내며 이날의 활약을 예고했다. KIA 타선이 두산에 '에이스' 유희관에 막혀 고전했지만 필은 자신감 있는 스윙을 선보였다.

6회초에는 빛나는 주루 센스를 보였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필이 타석에 나섰다. 유희관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쳤다. 단타로 끝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필은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저돌적인 주루 플레이로 2루까지 진루했다. 순발력 넘치는 판단이었다.

백미는 2-3으로 뒤지고 있던 8회초에 나왔다. 김민우가 볼넷을 얻어낸 뒤 김주찬이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 3루가 됐다. 이때 필이 타석에 나섰다. 필은 두산의 세 번째 투수 이현승의 2구째를 공략해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야말로 승부를 뒤집은 한 방이었다.

전날 NC전서 필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누적된 피로로 몸이 무거워 보였다. 하지만 팀의 해결사 본능은 팀이 어려울 때 발휘됐다. 치열한 5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KIA는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필은 해결사 본능을 뽐내며 팀에 소중한 승리를 안겼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