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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야당 60주년'이라고? 어필한 YS계 김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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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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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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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현 야당 친노계가 장악, 정통야당 주장은 역사적 왜곡"

그래픽=이승현 디자이너
그래픽=이승현 디자이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야당이 '창당 60주년' 행사를 준비하는 데 대해 "역사성이 왜곡됐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정통성에 딴지를 걸었다. 김영삼(YS)계로 정치 족보상 야당 핏줄이 흐르는 김 대표가 불만을 나타낸 것이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8일 '창당 60주년'(18일)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 민주 60'이라고 적힌 기념 엠블럼을 발표하며 '창당 60주년'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야당이 정통야당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한마디로 역사적 왜곡이다"라며 새정치연합을 비판했다고 이장우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표는 또 현 야당의 기반은 김대중(DJ)계가 아닌 친노무현계가 장악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통 야당 60주년'을 강조하는 게 옳지 않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두 축은 YS계와 DJ계로 실질적 중심추는 YS였고, 두 사람이 1987년 함께 창당한 통일민주당과 이후 DJ가 새로 창당한 평화민주당으로 정통성이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80년대 YS계와 DJ계가 군사정권에 맞서 결성한 민주화추진협의회에서 특위 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민추협은 이후 1987년 대통령선거에서 YS와 DJ가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며 해체됐다. 김 대표는 YS와 정치 노선을 같이 하며 김영삼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내무부 차관 등을 지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1990년 YS가 이끌던 통일민주당이 민주자유당·신민주공화당과 3당 합당한 시점부터 YS를 정통 야당 지도자라고 볼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1990년 이전까지 YS의 정치 행적에 대해선 야당 뿌리 지도자로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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