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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에 들뜬 염기훈, '도움 전설' 신태용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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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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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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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염기훈. /사진=수원삼성 제공
수원의 염기훈. /사진=수원삼성 제공
염기훈(32, 수원삼성)이 K리그 최고의 도움왕 자리에 도전한다. 그에게 필요한 도움은 단 2개다.

수원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를 치른다. 단독 2위 수원(승점 51점)은 1위 전북현대(승점 59점)를 추격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수원의 주장 염기훈에게도 이날 경기는 특별하다. K리그의 전설이 될 수 있는 경기다. 염기훈은 K리그 통산 67도움을 기록 중이다. 역대 통산 도움 순위 단독 2위다. 1위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전 성남일화)과의 격차는 단 1개다.

염기훈은 인천전서 1도움을 올리면 신태용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또 하나를 추가한다면 K리그 역대 최다 도움 선수로 우뚝 설 수 있다. 신태용 감독의 대기록이 약 11년 만에 깨지게 되는 것. K리그에도, 염기훈에게도 의미 있는 일이다.

염기훈이 대기록을 쓸 환경은 마련됐다. 염기훈은 올 시즌 7골 11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염기훈의 패스를 골로 연결지어줄 수 있는 권창훈도 팀에 복귀해 인천전 출격을 대기 중이다.

권창훈은 최근 5경기에서 4골을 넣는 등 물오른 득점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9월 열린 라오스와 레바논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는 2경기 연속골(3골)을 터트리며 가파른 상승궤도에 올랐다. 염기훈의 패스를 도움으로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자원이다.

비록 최근 인천의 수비력이 좋지만 수원이 그동안 홈에서 인천에 강했다는 건 염기훈에게 호재다. 수원은 지난 2010년 이후 홈에서 약 5년 동안 인천에 지지 않았다. 8경기 연속 무패다.

게다가 염기훈은 10일 수원과 2018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오로지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염기훈은 "어렵게 결실을 맺은 재계약 인만큼 더 큰 책임감으로 팀에 헌신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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