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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노사정위원장 "주목할 만한 진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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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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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4인 대표자회의…2대 쟁점 조정문안 갖고 밤 9시 회의 재개

(서울=뉴스1) 한종수 기자 =
김대환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오후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노사정 4인 대표자 회의 중간 브리핑을 하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김대환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오후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노사정 4인 대표자 회의 중간 브리핑을 하고 있다. © News1 박정호 기자


김대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10일 노사정 대타협의 최대 걸림돌인 일반해고·취업규칙 변경 문제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진전을 봤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노사정 4인 대표자회의 중간보고 브리핑을 갖고 "현재 정회한 회의는 오늘 밤 9시 속개할 예정인데 (주목할 만한 진전을 본 만큼) 이걸 갖고 노사정이 나름대로 논의를 해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주목할 만한 진전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짐작하듯 2대 쟁점(일반해고·취업규칙변경)인데 내용은 말하기 곤란하지만 노사정이 각각 내부에서 논의할 수 있는 조정문안을 일단 작성하는데까지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쩌면 오늘은 밤 9시에 만나 아주 잘 진행되면 자정을 넘길 것이고, 진행이 잘 안되면 날을 바꿔서 다시 만나야 할 것"이라며 "오늘 밤을 새워서 완전 정리가 되지 않으면 내일은 기술적으로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에서 대타협 시한을 10일로 정한 문제에 대해 "노사정 협상 과정에 정부가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 10일을 시한처럼 얘기하는 것은 잘 이해가 안된다"며 "이 시한에 대해선 내부에서 한번도 논의된 바 없고, 이 시한을 얘기하는 정부는 어느 정부인지 나도 궁금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다만 (예산안 문제 등) 여러 사정이 있으니 이를 감안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시한을 자꾸 얘기하는데, 특히 기재부 장관이 노사정위 대표도 아니고 정부 대표도 아니면서 정부가 정한 것처럼 (말하는데 이를) 인정할 수 있는지는 여러분이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노사정위는 이날 대타협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대표자회의를 계속 연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어차피 (노사정 대타협이) 안되면 내일은 (고용노동부 국정감사 일정에 따라) 물리적으로 힘들다"며 "주말 없이 논의를 계속해서 최대한 대타협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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