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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FC서울, 승리를 통해 얻는 소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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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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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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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맞붙는 전북(녹색)과 FC서울(붉은색).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2일 맞붙는 전북(녹색)과 FC서울(붉은색).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현대와 FC서울이 격돌한다.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다. 두 팀 모두에 승리가 절실한 한 판이다.

전북과 FC서울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를 치른다. 1위(전북)와 4위(FC서울)의 만남이다. 전북과 FC서울 모두 최근 분위기가 뒤숭숭하기 때문에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날 경기 승리가 중요한 이유다.

전북은 최근 3경기서 1승 2패로 주춤하다. 여전히 2위 수원삼성에 승점 8점차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지금의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 공수 모두 흔들리고 있다. 3경기에서 3실점을 했다. 반면 득점은 1골 뿐이다. 지난 9일에는 울산에 0-2 완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전북은 FC서울을 제물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게다가 전북은 FC서울전 직후인 16일 감바 오사카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치러야 한다. '난적' FC서울을 잡고 승점 3점을 챙긴다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과 함께 선두 경쟁에서 보다 더 여유를 갖고 ACL에 집중할 수 있다.

FC서울도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이어진 4연승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순위 상승을 노리는 FC서울은 전북을 잡고 다시 상승궤도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다. 만약 FC서울이 '대어' 전북을 낚는다면 다음 시즌 ACL 출전권이 주어지는 3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

또 양 팀은 징크스로 묶여 있다. 전북은 FC서울과의 최근 4차례 홈경기에서 2무 2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K리그의 1강 자리를 확보하고 있지만 유독 FC서울에는 약했다. 전북은 승리할 경우 무승 징크스를 끊어낼 수 있다. 반면 FC서울은 승리를 통해 기분 좋은 기억을 이어가게 된다.

전북과 FC서울은 간판 최전방 스트라이커들의 득점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 공격수 이동국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7경기에서 1득점으로 저조하다. 이동국이 주춤하며 전북의 공격력도 무뎌진 상태다. 전북은 이동국의 득점과 승리라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원한다.

FC서울의 기대주는 아드리아노다. 아드리아노는 FC서울 이적 후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9일 포항전서 침묵하며 연속골 행진이 끊겼다. 박주영은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FC서울은 위기 속에서 아드리아노가 다시 해결사 역할을 하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겨주길 바라고 있다. 또 아드리아노가 득점한다면 에두(11골, 중국 리그 이적)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승점 3점 이상의 결과가 걸린 대결이다. 무승부도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듯하다. 전북 측은 "ACL에 앞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FC서울 측도 "전북 원정 무패행진을 5경기로 늘려 선두권 싸움에 불을 지피겠다"며 맞불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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