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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스포티지' 15일 판매돌입…2346만~284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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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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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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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6' 충족·상품성 개선, 주력모델 19만원 인상

신형 스포티지 외관/사진제공=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외관/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신형 스포티지'가 15일부터 판매된다. 지난 2일 이후 9영업일 만인 14일 현재 5000여대가 사전계약됐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가격은 '유로6' 환경기준을 충족한 엔진 탑재에도 인상폭을 최소화한 2346만~2842만원으로 책정됐다.

기아차 (82,600원 상승1600 -1.9%)는 15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박한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The SUV, 스포티지' 출시 행사를 열었다. 스포티지는 1993년 세계 최초로 '도심형 SUV'를 표방하며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370만대 이상 팔린 기아차의 대표 차종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는 외관과 동력성능, 편의성,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혁신한 4세대 모델이다.

프로젝트명 'QL'로 명명된 신형 스포티지 개발엔 44개월의 기간과 390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박 사장은 "스포티지는 도심형 SUV의 효시로 많은 자동차 업계가 벤치마킹 해왔고 세계 SUV 역사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모델"이라며 "개발 과정에서 디자인과 상품성, 품질 등 모든 측면에서 한층 더 높고 차별화된 기준을 가지고 접근했다"고 말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강력한 동력성능의 △R2.0 디젤 엔진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개발된 △UⅡ1.7 디젤 엔진 등 2종류로 판매된다. R2.0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친환경 배출규제 '유로 6'를 만족시킨 고효율 터보차저를 적용해 실용 주행영역에 최적화된 응답성과 동력성능을 낸다. 복합연비도 14.4km/ℓ(2WD, 자동변속기, 17/18인치 타이어 기준)로 이전모델(13.8km/ℓ)보다 개선됐다. U2 1.7 디젤 엔진 모델은 다음 달 출시된다. 민첩한 변속과 탁월한 연비개선 효과를 내는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가 맞물린다.

신형 스포티지 내부 모습/사진제공=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내부 모습/사진제공=기아차
신형 스포티지는 고급 디자인 사양이 최고가 트림에서만 한정 운영되는 다른 차종과 달리 엔트리 트림부터 '옵션 선택권'을 보장한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에서부터 88만원만 추가하면 차별화된 프리미엄 내외장 디자인 사양이 결합된 '스타일 UP' 패키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젊은 층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외장컬러는 △순백색 △스노우화이트펄 △미네랄실버 △스파클링실버 △파티나골드 △파이어리레드 △머큐리블루 △체리흑색 등 8가지로 운영한다.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데다 최신기술이 적용된 각종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탑재했음에도 트림별 가격 인상폭은 19~93만원으로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신형 스포티지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346만원 △프레스티지 2518만원 △노블레스 260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842만원(6단 자동 변속기 기준)이다. 특히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력 모델 프레스티지의 가격 인상폭을 19만원으로 가장 낮게 책정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공회전 제한장치(ISG), 통합 주행모드 시스템(DMS)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하이빔어시스트(HBA),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의 신기술도 안전 운전을 돕는다. 최근 출시된 신형 K5에 이어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도 갖췄다. 스마트 테일게이트, 웰컴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든 면에서 준중형 SUV 시장을 압도하는 동급 최고수준의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 오상헌
    오상헌 bborirang@mt.co.kr

    \"모색은 부분적으로 전망이다. 모색이 일반적 전망과 다른 것은 그 속에 의지나 욕망이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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