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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 엡도, 난민 꼬마 조롱 만평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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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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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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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 엡도 최신호 만평/ 사진=flickr
샤를리 엡도 최신호 만평/ 사진=flickr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가 난민 꼬마를 조롱 만평 소재로 삼아 비난에 휩싸였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샤를리 엡도는 이달 초 발행된 최신호에 터키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난민 꼬마 아일란 쿠르디(3)를 다룬 만평을 게재했다.

만평에는 '거의 다 왔는데…'라는 문구 아래 해안가에 숨져 있는 쿠르디의 모습이 담겼다. 또 '햄버거 2개를 1개 가격으로'라고 쓰인 맥도날드 광고판도 함께 그렸다.

외신은 이에 대해 "마치 난민 어린이가 햄버거를 먹고자 죽음을 무릅쓰고 유럽으로 향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고 비판했다.

샤를리 엡도가 이번에 게재한 다른 만평도 비난을 사고 있다. 문제가 된 만평에는 예수로 보이는 남성이 똑바로 서있고 '기독교인은 물 위를 걷는다'는 글이 남성을 소개하고 있다. 옆에는 물에 거꾸로 박힌 아이와 '무슬림 아이들은 가라앉는다'는 문구가 쓰여있다.

이같은 만평이 소개되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샤를리 엡도가 난민 꼬마의 죽음을 조롱했다며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전 세계를 슬픔에 빠뜨린 비극적 사건을 풍자 소재로 삼은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 윤준호
    윤준호 hiho@mt.co.kr

    사회부 사건팀 윤준호입니다. 서울 강남·광진권 법원·검찰청·경찰서에 출입합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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