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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화결제서비스 수수료 2천억…현지통화 결제가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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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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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김상민 의원 "안내의무 이행 않은 카드사들 조치해야"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 News1 장수영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 News1 장수영 기자


해외원화결제서비스(DCC)를 통해 발생한 수수료가 최대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CC는 국내 카드 회원이 해외에서 카드를 이용할 때 이용 시점의 환율로 환산한 원화로 대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서, 해외가맹점은 복수 통화결제를 제공하는 제휴업체와 약정을 체결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매출전표에는 현지 통화 표시가격, 회원 국적 통화 표시가격, 적용환율, 수수료가 표기된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카드사들의 안내 소홀로 카드이용자가 해외에서 원화결제로 해외가맹점 등(공급사 및 매입사 포함)에 수수료를 납부한 게 최근 4년간(2011~2014년) 최대 2205억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4년간 해외 원화결제 금액이 2조7569억원임을 감안할 때, 최대 8%에서 3%까지 적용되는 DCC수수료를 가정해 계산하면 최대 2205억원에서 827억을 해외가맹점 등에 기부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DCC를 통한 결제시 3~8%의 DCC수수료 및 환전수수료(원화결제시(현지통화→원화) 및 해외매입시(원화→현지통화) 이중으로 환전수수료 부과)가 부과돼 총 5~10%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김 의원은 해외에서 DCC를 제공하는 가맹점은 수수료 수익을 추가로 수취하기 위해 상세한 안내 없이 원화 결제를 유도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꼬집었다.

특히 김 의원은 "금융당국의 지도를 받고도 작년 2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린 카드사들이 고객안내를 제대로 안해 최근 4년간 해외가맹점 등에 최대 2205억원에서 827억에 달하는 DCC수수료를 기부한 셈"이라며 "안내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카드사들에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해외출국자가 1600만명 시대에 다가오는 9월 추석 연휴에도 대규모 출국이 예상되는 바, 카드사들이 DCC수수료에 대해 공익캠페인, 홈페이지 팝업, 결제청구서, 이메일, 사전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안내토록 해야 한다"며 "해외출국시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게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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