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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광주 골프채 박살 차, 임의로 부품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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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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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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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 복구 요청했지만 일부 완료 안돼"

광주광역시의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에서 A씨(33)가 자신의 벤츠 S63 AMG 차량을 파손하고 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광주광역시의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에서 A씨(33)가 자신의 벤츠 S63 AMG 차량을 파손하고 있다. /사진=유투브 영상 캡처
메르세데스-AMG 차주가 고장이 반복되는 차량에 대한 교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차를 골프채 등으로 부순 것과 관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5일 차주가 임의로 부품을 개조한 사실이 있음을 공개했다.

앞서 A씨(33)는 지난 11일 광주광역시의 한 벤츠 전시장 앞에 야구방망이와 골프채로 자신의 '벤츠 S63 AMG' 차량을 파손했다. 이 장면은 '광주 벤츠 S63 AMG 박살내기'라는 이름으로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라왔다.

A씨는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아찔한 상황이 3번 반복됐는데도 판매점이 교환해주기로 한 약속을 어겨 화가 났다"고 밝혔다. 당시 해당 전시장을 운영하는 벤츠 딜러사는 A씨가 영업방해를 하고 있다며 이를 막아줄 것을 경찰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초 수리 접수 시점부터의 상황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었으며, 해당 차량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벤츠는 "6월 25일 해당 고객으로부터 ‘시동 꺼짐’에 대한 1차 수리 요청이 접수됐으며, 수리 후 출고돼 고객이 계속 차량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7월 27일 같은 이유로 2차 수리 요청이 접수돼 검사하던 중 고객이 임의로 부품을 개조한 부분이 발견됐다"며 "내부 절차상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고객에게 차량을 원상 복귀 시킬 것을 요청했지만 일부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벤츠는 또 "(자동차 파손 당일인) 지난 11일 시동 꺼짐으로 (A씨가) 재방문, 정확한 검사가 필요함을 말씀드렸지만 검사가 진행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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