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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매각 전 주식처분·정보유출' 삼성테크윈 부장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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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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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방검찰청사.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방검찰청사.



시장에 미공개된 자사 매각 정보를 미리 알고 갖고 있던 주식을 처분해 손실을 피한 삼성테크윈(현 한화테크윈) 전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이진동)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미공개정보이용) 혐의로 전 삼성테크윈 부장 김모(4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1월21일 삼성테크윈이 한화에 매각된다는 정보를 듣고 갖고 있던 자사주식 2170주를 판 뒤 한화주식 4760주를 사들여 17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매각 정보를 전 대표이사 A씨와 전 전무 B씨 등 임원 3명에게 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에게 정보를 들은 이들은 사전에 주식을 처분하는 등 모두 4억여원 상당의 손실을 피했다.

검찰은 지난 8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의 주거지와 삼성테크윈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김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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