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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사일로 복구 완료…유연탄 물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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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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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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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붕괴 및 파손 원인 시공사 과실로 결론

금호티앤엘이 준공을 마친 사일로 3기와 10월 완공을 앞둔 4기 현장./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티앤엘이 준공을 마친 사일로 3기와 10월 완공을 앞둔 4기 현장./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 (232,500원 상승2000 0.9%)화학의 자회사 금호티앤엘이 유연탄 물류사업을 재가동한다.

유연탄 물류회사인 금호티앤엘은 저장시설인 사일로 복구를 마치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준공확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을 재개하기는 지난해 사일로 붕괴 사고 후 1년6개월만이다.

유연탄 하역과 보관, 이송 등을 위해 지난 2013년 8월 준공된 사일로는 6개월 뒤인 2014년 2월 3기 중 1기가 붕괴되고 나머지 2기가 파손됐다.

금호티앤엘은 복구 과정에서 구조물 안정성 강화를 최우선 순위로 삼고 시공사를 이테크건설에서 포스코건설로 교체했다. 앞선 공법으로 평가받는 슬립폼(Slip Form) 공법을 적용, 철근과 콘크리트 부착강도를 높이고 구조물 일체성을 높였다. 여기에 포스트텐션(Post Tension) 공법을 추가해 인장력을 보강했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사일로 변위를 수시로 확인하는 운영 시스템도 새로 구축했다.

금호티앤엘은 214억원을 투자한 네 번째 사일로가 10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설은 내년 초 금호석유화학 열병합발전소 증설에 따른 유연탄 증가분을 감당하기 위해 마련된다. 크기는 기존 사일로와 동일한 높이 77m, 너비 55m이며 저장용량은 8만톤 수준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금호티앤엘의 유연탄 저장용량은 연간 336만톤으로 확대된다.

한편 사일로 붕괴 원인은 시공사인 이테크건설의 부실시공과 한국전력기술의 부실감리로 결론 났다. 지난해 사고 직후 금호티앤엘과 이테크건설 (50,200원 상승500 -1.0%)은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하고 감정인 원인 규명에 나섰다. 감정을 맡은 대한건축학회는 지난해 4월부터 40여 차례 사고현장 조사와 감정회의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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