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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누룩으로 만든 '국민막걸리K' 21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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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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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자원관 개발한 특허균주 '국민막걸리협동조합'에 이전

(세종=뉴스1) 이은지 기자 =
농사를 지을때 부르는 농요(農謠)인 학산오독떼기(강원도 무형문화재 제5호) 보존회원들이 전통 모내기 시연 후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  (자료사진)© News1 서근영 기자
농사를 지을때 부르는 농요(農謠)인 학산오독떼기(강원도 무형문화재 제5호) 보존회원들이 전통 모내기 시연 후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 (자료사진)© News1 서근영 기자


일본산 종균이 아닌 전통누룩에서 유래한 균주를 사용해 만든 토종막걸리가 21일 시판된다. 막걸리 제품명은 '국민막걸리K'로 정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이 전통누룩에서 추출한 막걸리 제조 특허균주를 국민막걸리협동조합에 기술이전해 국민막걸리K 생산에 성공했다. 국민막걸리협동조합은 4곳(경기2, 경남, 전남)의 중소 양조업체들이 결성한 조합이다.

현재 막걸리에 사용되고 있는 종균은 과거 일본에서 도입된 백국균(아스퍼길러스 루츄엔시스)이다. 균일한 맛을 낼 수 있고 술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이유로 일본산 종균으로 만든 입국을 사용해 왔지만 일본식 입국은 한가지 곰팡이만 쌀에 배양시켜 만든 발효제로 다양한 풍미를 낼 수 없고, 전통성이 배제됐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일본산 백국균 대체를 통한 전통막걸리 개발 요구가 많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3년부터 연구한 결과 전통누룩에서 막걸리 제조에 활용가치가 높은 우수균주 3종을 분리했고, 이 가운데 막걸리 제조에 최적인 특허균주 1종(아스퍼길러스 오리재)을 기술이전 대상으로 선정했다. 기술이전 대상 특허균주는 2014년 강원도 동해시에서 수집된 전통누룩에서 분리된 것이다.

국민막걸리협동조합은 전통누룩 유래 균주와 최적의 조합을 이루는 전용 우수 발효효모를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는다. 환경부가 개발한 균주에 농식품부가 확보한 발효효모의 결합으로 전통막걸리의 정체성을 확보했다.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순수 국내 종균을 활용한 전통막걸리 개발은 일본산 종균 대체를 통한 국가생물주권 확립, 부처간 협업연구로 창조경제 실현을 통해 막걸리산업 등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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