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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재신임' 내홍속 야권發 신당 탄력받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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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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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창당선언 "새정치 대체정당 되겠다"…연말 당 공식출범 예정 이르면 20일 千신당 구상 표면화·박주선 23일께 탈당가능성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서미선 기자 =
새정치 '재신임' 내홍속 야권發 신당 탄력받나(종합)


새정치민주연합이 문재인 대표에 대한 '재신임 파동'으로 내홍을 겪는 가운데 15일 신민당이 창당선언을 하는 등 야권발(發) 신당창당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천정배 무소속 의원, 박주선 새정치연합 의원 등의 신당·탈당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는 이날 가칭 신민당 창당을 선언했다.

박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회견을 열어 "내년 총선에서 새정치연합을 대신하는 제1야당으로 자리매김하고 대선에서 정권교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민당이 (새정치연합을) 대체하지 않으면 다음 대선 패배는 명약관화하다"며 당원중심의 정당·일하는 정당·보통 사람들의 정당을 당의 기치로 내걸었다.

신민당은 내달까지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연말 당을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또 정기국회가 끝나면 박주선 의원 등 현역과 연대하겠다는 뜻을 비췄다. 천정배 의원 등 다른 신당과의 합당 가능성도 열어뒀다.

신민당은 지난 1967년 분열된 야권세력들을 모아 창당됐던 당이다. 호남을 정치적 기반으로 하고 있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7대 대통령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이날 신민당 창당선언을 기점으로 야권 내 여러 그룹의 신당들이 보다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관측된다.

추석 전 신당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진 '천정배신당'은 오는 22일을 전후해 입장발표 일자 조율에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은 천 의원이 소속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추석 전 1차 국정감사를 마치는 날이다.

국토위 국감이 주로 지역에서 진행돼 국감 중 구상 발표는 쉽지 않다는 것이 천 의원 측 설명이나, 주말인 19~20일엔 국감일정이 없어 이르면 20일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각에선 이와 함께 '추석 전 탈당'을 시사한 비주류 측 박주선 의원이 탈당 뒤 당분간 독자적 진로를 모색하다 천 의원을 중심으로 한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앞서 유선호·장세환 전 의원은 이달 초 국회에서 새정치연합 탈당 기자회견을 통해 천정배신당 합류를 선언하며 '연쇄탈당'을 예고하기도 했다.

장 전 의원은 지난 7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신당 추진은 천 의원이 주도적으로 하고 있고 박 의원이 추석 전 탈당을 해서 신당에 합류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간 문재인 대표 체제를 가장 강도높게 비판해온 '반문(반문재인) 인사' 중 한 명인 박 의원은 이같은 당 안팎의 신당·분당론과 맞물려 현역 의원 중 '탈당 1호'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박 의원의 구체적 탈당 시점은 추석 연휴 직전이자 1차 교문위 국감이 마무리되는 오는 23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 의원 주변에선 박 의원이 탈당 뒤 바로 천 의원과의 연대에 나서기보단 일정 기간 독자적 행보를 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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