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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없인 못살아"…2명 중 1명 배변중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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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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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평균 배변 시간 6.1분…10명 중 3명 변비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대장항문학회 설문조사 결과 포스터 이미지./© News1
대장항문학회 설문조사 결과 포스터 이미지./© News1


우리나라 국민들은 하루 평균 6.1분 동안 배변을 하고, 그 시간에 휴대폰을 사용하는 비율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전국 16~6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배변 활동과 인식에 대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내용을 보면 한국인 10명 중 7명은 하루에 1회 이상 배변을 한다고 응답했다. 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 사이이고, 배변을 위해 평균 6.1분 동안 화장실에 머물렀다.

응답자 10명 중 3명은 변비 증상을 경험했다. 또 10명 중 4명은 배변 후에도 변을 덜 본 것 같은 잔변감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응답자 2명 중 1명은 배변 중에도 휴대폰을 사용했다. 10대는 그 비율이 10명 중 8명꼴이었다.

배변 활동에 장애가 있는 변비가 있으면 화장실에 머무르는 시간이 평균 8.4분으로 정상인 사람에 비해 3.2분 더 길었다.

변비를 해소하는 방법은 병원 진찰이나 변비약 같은 치료보다는 유산균 음료(55.6%), 물(49.6%), 과일·채소(42.4%) 등 음식물 섭취를 통해 해결하려는 경향이 높았다.

박규주 대장항문학회 이사장은 "불규칙하고 불균형한 식사, 물 섭취, 운동 부족 등 일상 생활에서 흔히 간과하는 습관들이 쌓여 원활한 배변활동을 저해한다"며 "결국 대장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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