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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너무나 아쉬웠던 스틴슨의 '1회 5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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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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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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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된 조시 스틴슨.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1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된 조시 스틴슨.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패하고 말았다. 만만치 않은 일전이 예상됐지만, 다소 허무하게 내주고 말았다. 특히 선발 조시 스틴슨이 너무 일찍 내려간 것이 치명적이었다.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투타에서 전체적으로 한화에 밀리며 3-7로 패했다.

KIA로서는 중요한 경기였다. 이날 전까지 5위 롯데에 승차 없이 뒤진 6위였기 때문에 5강을 위해서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다. 게다가 이날 상대가 한화였기 때문에 패하면 단숨에 승차가 0.5경기로 좁혀지는 상황이었다. 자칫 치열한 막판 순위 싸움이 확 기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냉정히 말해 이날 KIA는 결코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타선은 필요할 때 침묵했다. 주축 타자인 김주찬이 병살타 2개를 치는 등 흐름을 끊었다. 때린 안타에 비하면 득점이 저조했다. 홈런이 두 방 나왔지만 그나마 솔로포였다. 하지만 1회초 내준 5점이 아니었다면 조금은 다른 상황이 될 수도 있었다.

사실 경기가 시작부터 꼬였다. 선발로 등판한 스틴슨이 ⅔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1회도 넘기지 못하고 내려가고 말았다. 김기태 감독의 구상이 시작부터 완전히 깨진 것이다.

KIA는 스틴슨 이후 임기준-한승혁-김명찬-박준표-유창식을 차례로 올렸다. 물론 이들도 완전히 좋았다고 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도합 8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비교적 잘 막아냈다. 한승혁이 내준 2점이 전부였다.

폭투로 인해 2점을 내준 부분은 아쉽다. 너무 쉽게 점수를 준 것이다. 하지만 어쨌든 전체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았다. 그 사이 타선이 솔로포 두 방을 포함해 3점을 뽑아냈다. 결국 1회초 내준 5점을 제외하면 충분히 할 만한 경기였던 셈이다.

결과론이지만 KIA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스틴슨이 올 시즌 압도적인 활약을 보인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11승을 올리며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주고 있었기 때문에다. 투구이닝도 팀 내에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이날은 아니었다. 선발이 1회도 버티지 못하면서 경기는 한화에 유리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는 KIA의 패배라는 결과로 돌아오고 말았다. 여러모로 KIA로서는 뼈아픈 패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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