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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의뢰서' 교환(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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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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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250명-北 200명 명단 적십자 통해 판문점서 맞교환
내달 5일 생사확인 결과 '회보서' 교환 예정…8일 상봉단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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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판문점에서 남북 연락사무소의 연락관들이 10월 개최 예정인 남북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2015.9.15/뉴스1 © News1 조희연 기자
15일 판문점에서 남북 연락사무소의 연락관들이 10월 개최 예정인 남북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생사확인 의뢰서를 교환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2015.9.15/뉴스1 © News1 조희연 기자


남북이 내달 20일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양측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의뢰서를 15일 판문점을 통해 교환했다.

대한적십자사(한적)는 이날 정오께 우리측 상봉단 후보자 250명의 명단과 이들이 찾는 북측 가족들의 신상명세가 담긴 생사확인 의뢰서를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

한적 관계자가 직접 의뢰서를 들고 판문점으로 이동해 남북 연락사무소의 우리측 연락관에 전달하고 우리측 연락관이 다시 북측 연락관을 직접 대면해 명단을 전달했다.

북측 역시 상봉단 후보 200명의 명단과 이들이 찾는 남측 가족들의 신상명세가 담긴 생사확인 의뢰서를 우리측에 맞교환 형식으로 전달해왔다.

한적은 지난 9일 1차 컴퓨터 추첨 방식으로 뽑은 500명의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들을 나이와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부여한 뒤 상봉의사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200명을 2차로 선발했다.

또 국군포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50명을 별도로 선발해 2차 명단에 포함시켰다.

남북 적십자는 이날 교환한 명단에 담긴 내용을 토대로 양측 신청자들이 찾는 이산가족들의 생사 및 상봉 의사를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확인된 결과가 담긴 회보서는 내달 5일 역시 판문점을 통해 교환될 예정이며 남북은 이를 근거로 각기 정한 원칙에 따라 최종적으로 내달 8일 100명씩의 이산가족 상봉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정된 남북의 상봉단은 내달 20~22일 1차로 남측 상봉단이, 24~26일 2차로 북측 상봉단이 금강산을 교차 방문해 북과 남에 흩어진 가족들과 각각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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