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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韓·EU 전략적 동반자관계 미래지향적 발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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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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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크 EU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한·EU정상회담

(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15.9.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15.9.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한국과 유럽연합(EU)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발전돼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도널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한·EU 정상회담에서 “EU의 새 지도부와 첫 정상회담을 갖게 돼서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EU와 기본 가치를 공유하며 정무 분야에서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경제 분야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또 글로벌 차원에서는 위기관리 활동 차원의 동반자가 된 유일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또 양자 간에는 분야별로 30개가 넘는 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는데, 특히 지난주에는 처음으로 한-EU 안보국방대화가 개최돼 협력의 지평이 안보 분야로 새롭게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투스크 EU 상임의장은 “한국과 EU 양측은 가장 긴밀할 수 있는 그런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다른 국가, 다른 지역이 이런 우리 관계에 대해 희망을 가지고, 이런 좋은 협력관계를 가지는 것에 대해 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투스크 의장은 이어 “2013년 브뤼셀에서의 정상회담 이후 많은 발전이 있었고, 또 우리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여지도 많다”면서 “이미 많은 협정이 자리에 있고, 그리고 앞으로 위기관리 협정이 국회에서 비준되기를 희망하는 데 박 대통령의 지원을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은 작년 말 투스크 의장 등 EU의 신(新) 지도부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한·EU 정상회담이다. 이 자리에는 장클로드 융커 신임 EU집행위원장 대신 세실리아 말름스트롬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함께 했다.

폴란드 총리를 지낸 투스크 의장은 작년 8월 열린 EU 특별정상회의에서 차기 상임의장으로 선출됐고 같은 해 12월 취임했으며, 우리나라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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