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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 빠진 대한민국…하루에 2시간 '앱'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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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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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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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2시간23분 앱 사용·'게임, 동영상' 앱 이용시간 최장…광고도 모바일로 중심축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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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의 스마트폰 앱 사용시간이 일평균 2시간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앱 실행 횟수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광고 시장도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다.

제일기획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조직인 제일DnA센터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의 스마트폰 사용자 4442명을 대상으로 7만여개 앱의 사용 로그 약 2억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들이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2시간 23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이 조사한 하루 평균 식사 시간인 1시간 56분보다 많은 시간이다.

세대별로는 10대가 2시간 50분으로 가장 길었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사용시간이 짧아졌다. 다만. 스마트폰 앱을 가장 적게 사용하는 50대 이상도 1시간 28분을 스마트폰앱에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83.7회 앱을 실행하고 한번 실행할 때 마다 평균 1분 43초 동안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당 실행시간이 가장 긴 앱은 게임으로 평균 5분39초였고 만화 4분 6초, 전자책 4분 8초 등으로 나타났다.

앱 활용 용도별로는 게임, 동영상, 음악, 웹툰 등 '디지털 놀이'가 전체 사용시간의 36.7%인 52분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했다. 특히 30~40대가 게임을 가장 많이 즐긴 것으로 나타났고 10대는 게임보다는 동영상, 만화 등의 엔터테임먼트 앱을 선호했다.

모바일에 빠진 대한민국…하루에 2시간 '앱'과 산다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인맥관리·소통' 앱 사용시간이 50분으로, 디지털 놀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는 메신저 앱의 경우 평균 사용시간이 30분을 넘어섰다.

포털·생활정보·뉴스 등 '정보검색'은 평균 27분으로 조사됐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용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쇼핑 앱은 하루 평균 사용시간이 4분 가량으로 나타났다. 상품정보에 대한 수집이 메일, 검색 등 앱 이외의 방법으로도 많이 이뤄지고 있어 앱을 통해 실제 구매에 걸리는 시간은 짧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용자들이 스마트폰 앱을 접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광고도 모바일로 중심축을 옮겨가고 있다. 지금도 유튜브나 네이버 TV캐스트 등에서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 이상 광고를 봐야한다.

어도비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글로벌 소비자의 온라인 동영상 시청 행태와 광고지출 현황을 분석한 '어도비 디지털 인덱스: 모바일 광고 기회' 에 따르면 모바일로 동영상을 재생하는 비율은 꾸준히 증가해 2016년 4분기에 데스크톱을 넘어설 것이란 예상이다.

실제 올해 1분기 모바일에서 온라인 동영상 광고를 재생한 비율은 데스크톱에서의 온라인 동영상 광고 재생 비율보다 약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비 관계자는 "소비자의 관심은 TV에서 모바일 화면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모바일에서 동영상을 시청한 시간은 큰 폭으로 계속 증가한 반면, TV 시청 시간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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