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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8명 중 1명은 노인"…노인비율 15년만에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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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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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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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인구 13.1% 차지…황혼이혼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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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통계청
우리나라 인구 8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이었다. 반면 울산은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낮았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5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를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는 662만4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3.1%였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990년 5.1% △2000년 7.2% △2010년 11% 등 지속적으로 상승세다. 통계청은 2060년에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0.1%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65세 이상 인구의 성비(여자인구 100명당 남자의 수)는 71.7명이다. 이 역시 꾸준히 상승세다. 199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의 성비가 59.8%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남녀 간 사망률 격차가 줄어들면서 고령자 성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노년부양비는 17.9명이었다. 15~64세 생산가능인구 5.6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한다는 의미다. 노년부양비는 2030년 38.6명으로 치솟을 예정이다. 이 경우 생산가능인구 2.6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385만2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20.6%를 차지했다. 가구주가 65세 이상이면서 혼자 사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7.4%였다.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2%), 전북(18.5%), 경북(18.4%) 순이었다. 울산(8.6%), 경기(10.3%), 인천(10.5%)은 고령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고령자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 10만명 당 827.4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폐렴도 고령자의 주요 사망원인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자의 자살에 의한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55.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80세 이상의 자살 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78.6명으로 가장 높았다. 남자의 자살률은 여자보다 2.7배 높았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이혼건수(11만6000건) 중 남자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5.1%(5914건)였다. 여자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4%(2721건)였다.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성장률이 남녀 각각 4.5%, 3.7%였던 것에 반해 이혼은 전년대비 남녀 각각 8.2%, 17.5% 증가했다. 그만큼 황혼이혼이 많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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