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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16년도 생활임금 '시급 7013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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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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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6030원보다 1000원 가량 많아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강동구는 201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7013원, 월 209시간 기준 146만5717원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16년 최저임금(시급 6030원)보다 983원(16.3%) 많은 금액이며 근로자별 최저임금 대비 월 6만원 내지 20만원 이상 많은 금액이다.

생활임금제 적용 대상은 사업과정에서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나, 구청 및 강동구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205명 내외다.

구는 서울시에서 올해부터 적용하고 있는 '서울형 3인가구 가계지출모델(주거비, 사교육비 포함)'에 2014년도 서울시 소비자 물가상승률(1.6%)을 반영해 생활임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생활임금에 포함하는 임금항목은 보편적 임금항목인 기본급+교통비+식대+주휴수당 등이다. 기타 제수당은 생활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지급한다.

구는 저소득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소득격차의 불평등을 해소해 노동취약계층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정책적 판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활임금조례를 준비해 지난 6월17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구는 생활임금심의위원 인선을 거쳐 8월31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개최했고 지난 2일 2016년도 강동구 생활임금을 고시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생활임금제를 시행해 근로자의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보장할 것"이라며 "내년 공공부문에 우선 적용 후 미비점을 개선해 민간 영역까지 단계적으로 생활임금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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