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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시장 어려워도 '우리는 잘 나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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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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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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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슬림PC LG전자 '그램' 월 최대 2만대 판매고…태블릿+노트북 겸용 '투인원'도 인기

/사진=LG전자 그램을 계승한 보급형 울트라PC
/사진제공=LG전자
/사진=LG전자 그램을 계승한 보급형 울트라PC /사진제공=LG전자
PC시장이 전반적으로 고전하고 있지만 얇고 가벼운 울트라슬림PC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블릿과 노트북의 기능을 결합한 투인원(2 in 1) PC의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달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PC출하량은 1억3970만대로 작년 상반기 1억5203만대에 비해 줄어든 반면, 울트라슬림PC(태블릿 및 스마트폰 제외)를 포함한 울트라 모바일 출하량은 작년 1680만대에서 올해 2016만대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에서도 울트라슬림PC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LG전자는 울트라슬림PC의 대표주자 '그램' 시리즈로 히트를 치고 있다. '그램14'의 경우 판매 4개월 만에 5만대 이상 팔리며 최단 기간 5만대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출시한 '그램15'는 한국기록원이 인증한 전 세계 15.6인치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1390그램으로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LG전자에 따르면 현재 '그램' 시리즈는 월 최대 판매량 2만 대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가격은 내리고 성능은 높인 실속형 울트라슬리PC 3종을 출시했다. '그램'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다.

LG전자 관계자는 "깔끔한 디자인이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측면이 있지만, 결국 기술적인 부분이 없었다면 이용자들의 호감을 얻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울트라슬림 노트북 시장에서 그램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보급형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트북과 태블릿의 기능을 결합한 투인원PC의 인기도 많다. 투인원PC는 작년 무렵부터 전체 PC시장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작년에도 전 세계 PC 판매량은 전년 대비 0.2% 줄었지만 투인원PC와 같은 모바일 출하량이 늘어나며 PC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올 하반기에는 애플이 최근에 내놓은 뉴 아이패드 프로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 태블릿PC '서피스 프로 4'가 PC시장에 자극제가 돼 줄지 관건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투인원 태블릿 시장 규모는 작년 18.6%에서 2019년 39.5%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가트너도 올해 투인원 태블릿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기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70% 증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서피스 프로와 같은 기기를 찾는 기업용 고객들이 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10인치 이상의 태블릿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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