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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신종마약류 적발 급증…환각제 '러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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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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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조사…최근 5년간 8.2배 증가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최근 5년간 신종마약류 적발 급증…환각제 '러시' 최다



최근 5년(2010~2014년)간 국내 밀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된 신종마약류의 적발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 새누리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신종마약류 적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신종마약류는 총 168건, 17.3kg으로 2010년 2.1kg에 비해 8.2배나 늘었다.

지난해 적발량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나이트클럽 등에서 환각제로 사용되고 있는 물약, 일명 '러시'(알킬니트라이트)의 적발량이 가장 많았다.

러시의 적발 건수와 적발량은 각각 64건, 6.6kg로 전체의 38%에 달했다.

대마초보다 가격이 저렴함에도 10배 이상의 강력한 환각효과를 유발하는 합성대마도 적발량이 많았다. 합성대마는 지난해 총 35건, 589g이 적발됐으며 엑스터시(MDMA))도 12건, 148g으로 많이 적발됐다.

이외에도 수면유도제로 쓰이는 졸피뎀이나 동물마취제로 쓰이는 케타민 등이 마약대용으로 밀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의원에 따르면 신종마약류는 주로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을 통해 밀반입되고 있었는데, 마약업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해외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직구입으로 밀반입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러시'처럼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물질은 모두 80여 종에 이르나 보건당국의 검증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정식마약류 지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박 의원은 "마약 투약에 대해 유형별, 단계별로 세분화된 처벌이 가능하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임시마약류로 지정될 경우에도 보건당국의 신속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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