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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섞은 김밥' 국산이라 속여 대학·백화점 등에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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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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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액 11억5000만원…경찰, 업자 불구속 입건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값싼 수입쌀을 국산쌀과 섞어 만든 김밥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해 서울 시내 대학교·백화점 등에 납품해 온 김밥 제조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성북경찰서 제공).© News1
값싼 수입쌀을 국산쌀과 섞어 만든 김밥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해 서울 시내 대학교·백화점 등에 납품해 온 김밥 제조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성북경찰서 제공).© News1


값싼 미국산 수입쌀을 국산쌀과 섞어 만든 김밥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해 서울 시내 대학교·백화점 등에 납품해 온 김밥 제조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김밥에 들어가는 쌀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 위반)로 김밥제조업자 김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동대문 휘경동에 있는 공장에서 수입쌀과 국산쌀을 8대2로 혼합해 만든 김밥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해 납품하는 수법으로 약 1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가 속여 판 김밥은 서울시내 대학교 매점과 유명 백화점, 병원, 편의점 등 거래처 47곳에서 팔린 것으로 드러났다. 판매액만 총 11억5000만원에 달했다.

김씨는 "납품단가를 낮추기 위해 값이 싼 수입쌀을 사용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미국산 수입쌀은 국산쌀보다 포대당 5000원~1만원 정도 값이 싸다.

경찰은 김밥에 들어가는 쌀의 원산지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한 유사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김밥 제조업체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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