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앤컴퍼니가 제안하는 요우커 바이럴마케팅 꿀팁

최근 세계적으로 중국인 관광객과 중국인의 소비파워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을 갖고 중국인 끌어들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인을 공략하는 업종도 요우커를 대상으로 한 국내 소규모 상인부터 중국 내수시장을 노리는 대형 기업들까지 매우 다양하다.

하지만 국내외 마케팅에 성공을 해봤다던 많은 기업들은 중국인 끌어들이기에 있어서는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마케팅 대행업체를 통한 작은 실적만 있을 뿐 열려있는 중국시장에 비해 진정한 성공사례를 찾기 매우 어렵다.

최근 중국에는 온라인 유저(PC, 스마트폰 유저 등)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 내 PC를 기반으로 둔 많은 플랫폼(바이두, 텐센트, 웨이신, QQ, SINA 등)이 모바일 유저를 상대로 한 플랫폼 개발과 시장을 독점하기 위한 전쟁이 한창이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에서는 위치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콜택시, 맛집검색, 내비게이션 등 검색기능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며 한국에서 구현되지 못한 다양한 플랫폼들을 선보이는 등 중국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두 창업자 리옌홍은 2014년 인수한 식당 검색 및 공동구매 플랫폼인 눠미(糯米)에 향후 3년간 200억위안(한화 약 3조6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최기봉 에코앤컴퍼니 대표/사진제공=에코앤컴퍼니

그렇다면 한국기업이 중국에서 마케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중국 현지 마케팅 기업 ‘에코애드 차이나’ 관계자는 “중국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 중 하나가 사업 아이템만 가지고 사업하려는 데 있다. 내가 남들과 조금 다른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고 한들 중국에는 짝퉁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자본이 넘쳐나는 중국 경쟁자에게 패배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서 “기본적으로는 업종별로 중국사람들이 어떠한 플랫폼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지, 그 플랫폼들이 어떠한 마케팅에 효과적인지부터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관계자는 “최근 중국 마케팅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온라인 마케팅이다. 오프라인에는 거대 중국 기업들이 많은 금액을 투자 하고 있기 때문에 접근조차 쉽지 않다. 중국 내에서 브랜드의 이슈와 정착에 있어 바이럴마케팅만큼 ROI를 구현하는 마케팅 기법은 없다”면서 “2015년 중국 검색엔진 플랫폼 시장의 80%(하루 평균 이용자 1억명)를 점유한 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를 공략하고, ‘웨이신’ 및 ‘웨이보’ 등의 SNS 유저들의 관심이 어디에 쏠리는지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코앤컴퍼니는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통합 SEO 전문업체로, 전통적으로 효과가 검증되고 높은 ROI를 가진 구전광고를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다. 각종 검색포털의 키워드광고, 배너광고, 블로그광고, 커뮤니티 및 SEO광고를 전문으로 하는 에코애드(echoad.co.kr), 에코애드차이나(echoadchina.com)와 블로그 체험단 모집 플랫폼인 차쿠차(chacoocha.com)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