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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명 10승' 한화, 6년 만에 '10승 투수' 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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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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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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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안영명. /사진=OSEN
한화 안영명. /사진=OSEN
한화 안영명이 6년 만의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더불어 한화는 지난 2009년 이후 6년 만에 10승 투수 2명을 배출했다. 2009년 당시 한화 10승 투수의 주인공도 안영명이었다.

안영명은 2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78구)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2자책)을 올리며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안영명은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 9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 중이었다. 사실상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이자 6년 만에 10승 도전 경기. 그리고 안영명은 6년 만에 당당히 10승 투수 반열에 올랐다.

더불어 한화는 올 시즌 탈보트(10승10패)와 함께 안영명까지 2명의 10승 투수를 배출하게 됐다. 한화는 지난 2009년 류현진(13승 12패)과 안영명(11승 8패) 이후 6년 만에 6년 만에 10승 투수 2명을 배출하게 됐다.

이날 안영명은 속구 47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각각 15개, 커브 1개를 뿌렸다. 속구 최고 구속은 144km, 슬라이더 최고 구속은 135km까지 나왔다. 스트라이크는 54개, 볼은 24개를 각각 기록했다.

팀이 1회 2점을 뽑은 가운데, 안영명은 1회부터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1회에는 임훈을 삼진 처리한 뒤 안익훈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서상우와 히메네스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2회는 삼자 범퇴. 3회엔 선두타자 유강남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박지규와 임훈, 안익훈을 모두 범타로 묶었다.

첫 실점은 4회였다. 선두타자 서상우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한 것이다. 하지만 히메네스를 3루 뜬공, 이진영을 중견수 뜬공으로 각각 처리한 뒤 오지환에게 우중간 안타를 내줬으나 후속 양석환 타석 때 2루 도루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는 삼자 범퇴.

안영명의 투구는 6회까지였다. 선두타자 임훈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안익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사 1루 상황. 안영명의 투구수는 78개. 이때 한화 벤치가 움직였다. 교체. 결국 안영명 대신 권혁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후 권혁은 서상우에게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내주며 1,2루 위기에 몰린 뒤 히메네스에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았으나 이진영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유도, 이닝을 마쳤다. 결국 한화는 9회까지 리드를 잘 지킨 끝에 승리, 안영명의 승리를 지켜내며 '10승 투수' 2명 배출을 자축했다.

한화의 또 다른 10승 투수 탈보트. /사진=OSE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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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또 다른 10승 투수 탈보트.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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