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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수익률 기준 '통화 바스켓'으로 변경…실적악화 눈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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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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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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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15 국감] 김영록 "KIC해체 논란에 안홍철 사장 다급하자 꼼수부려"

한국투자공사가 '통화바스켓 기준' 수익률을 도입해 수익률 부풀리기 '꼼수'에 나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투자공사가 총자산 수익률 기준을 '미 달러화'에서 '통화바스켓 기준'으로 변경해 안홍철 사장 취임 이후의 '총자산 수익률' 악화를 감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록 의원에 따르면 투자공사는 올해 6월부터 보유자산 구성 통화 비중으로 산출한 통화바스켓 기준 수익률을 도입해 기존 '미 달러화'기준에 비해 실적이 대폭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김영록 의원실
자료=김영록 의원실


5월말 기준으로 미 달러화로는 1.74% 였던 수익률이 통화 바스켓 기준으로는 4.51% 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수익률은 7월 말 현재 바스켓 기준 3.58%, 달러화 기준 0.59% 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김영록 의원은 "투자공사가 악화된 실적을 포장하기 위해서 바스켓 기준 수익률을 끌어다 국회와 국민을 현혹 시켰다"며 "사장임명의 부적절성 논란과 최근 투자공사 해체론까지 나오면서 다급해진 안홍철 사장이 이 같은 꼼수를 주도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기축통화이면서 세계경제와 우리 경제를 좌우하는 달러화 기준 대신 모든 통화에 대한 비율로 나타나는 바스켓 기준을 쓰겠다는 것은 현실과 전혀 맞지 않다"며 "바스켓에 담을 외국 통화의 구성과 가중치 부여는 오로지 투자공사의 주관적 결정이기 때문에 조작 여지도 많고 달러화 변동에 대한 충격에 전혀 대비 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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