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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끝내기 승리'로 대구구장 피날레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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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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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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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포-시투-시타로 나선 이만수-박충식-양준혁.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시포-시투-시타로 나선 이만수-박충식-양준혁.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홈구장 대구구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역전승을 따냈다. 만원관중에 팀 레전드가 총출동한 상황에서 짜릿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삼성은 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wiz와의 경기에서 선발 윤성환의 호투와 연장 10회말 나온 상대 폭투에 힘입어 더해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최근 4연패에서 탈출했다. 동시에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3에서 2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남은 2경기에서 2승을 따내면 자력 우승이 확정된다. 이날 먼저 점수를 내주고 시작하는 등 만만치 않은 경기였지만, 마지막에 웃은 것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이날 기본적으로 승리가 필요했다. 순위 싸움도 순위 싸움이지만, 이날은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다. 지난 1982년 원년부터 홈구장으로 써온 대구구장이지만, 내년 시즌부터는 새 구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이날이 마지막이었다. 상징적인 경기가 열린 셈이다.

이날 대구구장에는 만원 관중이 운집했고, 이만수-박충식-양준혁이 시포-시투-시타로 나섰다. 이외에 우용득, 이선희, 김시진, 오대석 등 팀의 전설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원년부터 홈구장으로 써온 대구구장의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제 필요한 것은 딱 하나. 승리였다. 이겨야 할 이유는 차고 넘쳤다. 그리고 삼성은 끝내 역전승을 따내며 웃었다. 1회초 1점을 내주고 시작했지만, 4회와 5회, 7회 득점을 만들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안지만이 8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한 시즌 최다홀드 신기록(35홀드)을 만들어냈지만, 마무리 임창용이 9회초 동점을 허용하며 윤성환의 승리가 날아갔고, 연장까지 이어졌다. 대구구장의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는 9이닝으로는 부족했던 셈이다. 결국 삼성은 연장 10회말 끝내기 득점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이를 통해 삼성은 대구구장에서 열린 2066번째 경기에서 통산 1192승째를 따낼 수 있었다. 마지막 피날레를 짜릿한 승리로 장식한 셈이다. 자칫 이날 패했다면 찝찝한 마무리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삼성이었고, 대구구장에서의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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