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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5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16승 달성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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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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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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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27)이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쳤지만 시즌 16승을 따내지는 못했다.

양현종은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실상 이날이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지만, 0-0 상황에서 내려와 16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1회초 1번 허경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2번 타자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후속 민병헌과 김현수를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2회초에서는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오재원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고영민과 정수빈을 각각 플라이와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3회 역시 선두 김재호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허경민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투아웃을 잡았고, 정수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무실점을 기록했다.

양헌종은 4회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민병헌을 투수 땅볼로 처리한 뒤, 김현수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견제사로 주자를 지웠다. 이어 양의지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마지막이 된 5회초에는 선두 타자 오재원에게 기습 번트를 내주며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고영민에게 병살을 빼앗아냈다. 이어 정수빈을 삼진 처리했다.

이후 양현종은 6회초 김광수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투구수가 69개에 불과해 더 이어갈 수 있었지만, KIA는 교체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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