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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여성위 "비례대표 축소 선거법개정 강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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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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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의원 84.7%, 지역구 의원 92.3% 남성 독점구조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 소속 의원들. © News1 박지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 소속 의원들. © News1 박지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이하 여성위원회)는 2일 '비례대표 의석 축소와 지역구 의석 확대' 방침을 세운 새누리당을 향해 "의원정수 300명을 유지하면서 지역구는 늘리고 비례대표 의석을 줄이는 방식으로 선거법을 개정하려는데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여성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비례대표제는 전문성을 높이고 계층, 계급, 직능, 사회적 약자 등과 같이 정치적 경쟁과정에서 자원적, 실존적 불평등한 조건에 의해 정치적으로 대표되지 못했던 사회세력의 이해와 요구를 대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더욱 다원화 되어 가고 있다. 이를 감안하여 20대 총선에서는 유권자 비례성이 확대 되어야 한다"며 "현재 비례대표 의석수가 54석으로 전체의 18%에 불과해 득표율의 불비례성을 보완하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례대표 축소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여성위원회는 19대 국회의원 총 정수 300명 중 84.7%, 지역구 국회의원 247명의 92.3%가 남성 정치인이라는 점을 들며 "남성 정치 독점구조가 공고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누리 당을 향해 "'비례대표 축소 , 지역구 의석 확대' 당론을 거둬들이고 민주적 헌법 가치를 존중하여 농어촌의 대표성도 살리고 사회적 약자들의 대표성도 확대될 수 있도록 비례대표 확대 등 현실성 있는 선거제도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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