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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 잇는 경춘선 옛 철길, '자전거길'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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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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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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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경기 구리 갈매역에서 강원 춘천역 잇는 85km 경춘선 자전거길 4일 개통

11일 오후 숲길로 조성된 서울 노원구 공릉동 경춘선 폐철길 산책로를 따라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11일 오후 숲길로 조성된 서울 노원구 공릉동 경춘선 폐철길 산책로를 따라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선 옛 철길이 기존에 폐선 상태로 놓여 있다가 자전거길로 재단장돼 자전거로 다닐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4일 정재근 행자부 차관과 자전거 동호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사릉역 주차장에서 '경춘선 자전거길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춘선 자전거길은 서울 성북구 광운대역에서 강원 춘천역까지 연결되는 약 91km의 자전거길이다. 마석역에서 의암댐 구간(49.7km)이 지난 2012년 조성된 데 이어 이번에 갈매역부터 마석역 구간(25km)이 연결돼 경기 구리 갈매역에서 강원 춘천역까지 자전거로 달릴 수 있게 됐다. 광운대역과 갈매역을 잇는 6.3km 경춘선 서울구간은 2017년 개통 예정이다.

경춘선 자전거길 인근에는 별내·평내지구 등 7개 주거단지와 퇴계원역·금곡역 등 8개 수도권 전철역사가 인접해 있으며, 통근이나 통학 등 목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 북한강 자전거길과 교차해 강원 춘천방향과 경기 양평 방향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열차가 다니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간이역사(금곡), 터널(어룡, 마치) 등을 보존해 경춘선의 옛 추억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마석고가교(약 530m)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했다.

정 차관은 "새롭게 재탄생한 경춘선 자전거길을 통해 도심 내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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