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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충암고 4억 횡령 적발…교장등 관련자 파면·검찰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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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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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급식감사 결과 발표…"횡령액 전액 환수조치할 것"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교육청.© News1
서울시교육청.© News1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충암 고등학교에 대한 급식감사에서 총4억1035만원의 횡령의혹을 적발하고 관련자 파면을 요구하는 동시에 검찰에 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급식감사 결과에 따르면 충암 중·고등학교는 조리실에서 각 교실로의 급식배송을 용역업체에 위탁(4년간 계약금액 5억1779만원)한다는 명목으로 용역근무일지를 조작했다.

이를 통해 실제 학교에서 채용한 조리종사원에게 급식배송을 담당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근무하지도 않은 인원에 대한 배송료와 용역직원들의 퇴직적립금 및 4대 보험료를 납부한 것처럼 속였다.

그 결과 최소 2억5668만원 상당의 배송용역비를 허위로 청구해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암 중·고는 또 식자재 납품업체 직원을 학교급식 담당 직원으로 채용해 식자재 구매 관련 불법 입찰과 부당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배임했다.

구체적으론 주요 식자재 납품업체인 L상회(농산물), M유통(공산품), N마트(소모품)는 배송 용역업체와 같은 소재지의 업체로 직영급식을 위장해 편법으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납품 받은 식재료를 빼돌리고 종이컵과 수세미 등 소모품을 허위 과대 청구했다. 식용유의 경우 반복 재사용과 과대 구입 등의 방법으로 최소 1억5367만원에 달하는 식재료와 식자재비의 횡령 사실도 확인했다고 시 교육청은 밝혔다.

시 교육청은 학교장과 행정실장, 용역업체 직원을 포함한 18명에 대해 파면요구와 고발 조치하고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횡령액을 전액 환수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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