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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S2' 판매 호조…'애플워치' 게 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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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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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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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온라인 판매량 하루만에 전량 매진·오프라인 판매도 호조…'가격' '확장성'으로 애플워치 맹추격

'기어 S2'의 특징을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원형으로 구성된 행사장 전경/사진제공=삼성전자
'기어 S2'의 특징을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원형으로 구성된 행사장 전경/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첫 원형 스마트 워치 '기어S2'가 판매 돌풍을 일으킬 조짐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국내 출시된 스마트 워치 중 가장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애플 워치'의 판매량도 따돌릴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삼성전자 (67,500원 ▼600 -0.88%)KT (36,350원 ▲100 +0.28%), LG유플러스 (13,050원 ▼50 -0.38%) 등 이통사 판매점들이 일제히 '기어S2'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KT 공식 온라인 대리점 '올레샵'에서는 하루 만에 판매 물량이 모두 매진 됐다. KT는 이번 주 기어S2 재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각 사의 오프라인 판매점에서도 첫 날부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지난달 18일 시작된 예약 판매 당시에도 예판 하루 만에 총 2000대의 준비수량이 모두 완판된 바 있다. 삼성전자 온라인 샵에서는 예판 1시간 만에 준비수량이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초기 흥행이 일찌감치 예고돼왔던 셈이다.

삼성전자측은 구체적인 판매수량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작인 'r기어S'와 비교하면 판매 속도면에서 훨씬 빠르다는 설명이다. 기어S의 경우, 출시 한 달 만에 3만 대가 판매됐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기어S2'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쓸 수 있는 블루투스 모델이다. 자체 통신 기능을 탑재한 3G 모델은 SK텔레콤의 영업정지가 끝나는 7일 이후에나 출시될 전망이다. 3G 모델은 지원금을 받아 더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때문에 3G 모델이 출시되면 '기어S2' 판매는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국내에서 판매된 기어S도 3G 모델이 주를 이루었다.

지난 6월 말 국내 판매를 시작한 애플의 애플워치는 이제껏 국내에서 판매된 스마트워치 중 가장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출시 3개월이 지나면서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애플이 이통사 판매망을 통한 공급 확대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애플 전문매장이 아닌 이통사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는 것이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반면 기어 S2는 삼성전자 스마트폰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4.4(킷캣) 이상의 운영체제(OS)가 설치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아이폰과의 연동도 추진하는 등 확장성 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최소 40만원대인 애플워치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33만원, 클래식 모델 37만원) 정책도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강남의 KT 대리점 직원은 "이미 지난 6월에 출시된 애플워치는 사고 싶어하는 사람은 이미 구입했을 것"이라며 "아이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애플워치에 비해,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연동이 가능한 기어 S2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어 S2' 출시를 맞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광장에서 대규모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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