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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미지센서 반도체 매출 '껑충'…시장점유율 1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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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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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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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7300만 달러로 23.1%↑, 주요 업체중 매출증가율 최고…초소형 화소 기술로 1위 소니 추격

삼성전자 차트
삼성전자 (66,800원 ▼1,100 -1.62%)가 초소형 화소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지센서 세계 시장점유율을 14%대로 끌어올렸다.

메모리반도체 부문 부동의 1위인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의 미세공정 기술을 내세워 모바일 시스템반도체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다.

4일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올 2분기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규모는 26억4400만 달러(약 3조1279억원)로 집계됐다. 고화질 모바일 카메라 수요의 꾸준한 증가 등으로 직전 1분기 24억9000만 달러보다 6.2%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매출액 3억7300만 달러로 1분기보다 23.1% 는 것으로 추산했다. 주요 이미지센서 생산업체들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시장점유율도 1분기 12.2%에서 2분기 14.1%로 약 2%포인트 확대됐다.

1위 소니는 11억3000만 달러로 1분기보다 4.6% 늘어나는데 그쳤다. 시장점유율은 42.7%를 기록했다.

3위 옴니비전은 2분기 3억2000만 달러로 1분기에 비해 삼성전자와 격차가 더 벌어졌다. 4위 온세미컨덕터는 1억7500만 달러로 매출액이 정체되면서 시장점유율 6.6%에 머물렀다.

5위 캐논과 6위 도시바는 각각 4.7%, 3.1%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7위 SK하이닉스는 5900만 달러로 매출액이 10.6% 줄면서 시장점유율이 2.2%로 떨어졌다.

삼성전자의 1.0㎛ 화소 기반 1600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1.0㎛ 화소 기반 1600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열세인 시스템반도체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무기는 기술력이다. 모바일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경우 업계 최초로 14나노 공정을 적용해 고객사와 물량을 계속 늘리고 있다. 애플의 A9 칩도 삼성전자가 공급하고 있다.

이미지센서는 1600만 화소를 대표로 초소형 화소 제품군을 확충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업계에서 처음으로 화소 크기를 1.0㎛(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까지 줄인 1600만 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양산에 성공했다.

화소 크기를 작게 만들면 센서와 렌즈 사이의 초점거리를 줄일 수 있다. 기존 1.12㎛ 화소를 채용한 1600만 화소 카메라 모듈과 비교하면 약 20% 정도 두께가 얇아지고 그만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두께도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혁신적 기술개발로 세계 최고의 제품 신뢰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확보하고 공급 물량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종진
    박종진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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