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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4대 구조개혁이 홍익인간? 소가 웃을 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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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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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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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황교안 국무총리 발언 상기 "쉬운 해고가 홍익인간이라니…"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임정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5.10.2/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임정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5.10.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홍익인간(弘益人間)' 이념으로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주장한 정부·여당을 겨냥해 "쉬운 해고가 홍익인간이라니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홍익인간을 굳이 말한다면 '사람이 하늘이다' 또는 '사람이 희망이다' 또는 '사람이 먼저다'일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문 대표는 또 같은 당 노영민 의원의 신작 시집 '하늘아래 딱한송이'에 실린 '희망 3' 중에서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든 자신을 보는 것입니다. 사람이 희망입니다"라는 구절을 인용했다.

이는 전날 홍익인간을 언급하며 노동개혁 등 4대 구조개혁에 나서겠다는 황교안 국무총리의 개천절 경축사와 새누리당의 논평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황 총리는 "단군성조께서 이 땅에 홍익인간의 큰 뜻을 펼치신 이래 우리 겨레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왔다"며 "정부는 경제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4대 구조개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었다.

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은 홍익인간·이화세계의 큰 뜻을 받들어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사회적 갈등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 4대 개혁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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