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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겨울철 위성 발사 준비 돼 있다"…발사 시점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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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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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보, 2012년 12월 강설에도 발사 성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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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012년 인공위성을 실어 발사한 장거리 발사체 '은하 3호'의 파편.(자료사진) 2015.7.22/뉴스1
북한이 지난 2012년 인공위성을 실어 발사한 장거리 발사체 '은하 3호'의 파편.(자료사진) 2015.7.22/뉴스1


북한 대외선전용 주간지인 '통일신보'는 "습도가 높은 겨울철에도 위성을 발사할 과학기술적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통일신보는 5일자 보도에서 "위성발사는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지만 우리는 겨울철 강설에 대처할 수 있는 과학기술적, 물질적 준비가 충분히 마련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일신보는 "몇십년전부터 위성을 쏘아올렸다고 하는 나라들도 불리한 기상조건 하에서는 위성발사를 진행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지난 2012년 12월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위성발사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통일신보는 또 "우주에 자기 위성을 띄운 나라들은 많지만 100% 국산화라는 말을 할 수 있는 나라는 별로 없다"며 "공화국 인공지구위성들은 설계부터 제작, 발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자기의 지혜와 자기의 기술, 자기의 힘으로 실현된 100% 국산화된 것"이라고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오늘 공화국의 인공위성 제작 및 발사기술은 지난 시기에 비할바 없는 높은 경지에 올라섰다"며 "인공위성 제작 및 발사국으로서의 공화국의 지위는 적대세력들이 부정한다고 해서 결코 달라지지 않으며 우주개발 사업은 그 누가 반대한다고 포기할 사업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주개발은 민족의 존엄과 자존심을 걸고 진행하는 중대사"라며 "앞으로도 공화국에서는 이미 선포된 대로 당 중앙이 결심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인공위성이 우주를 향해 연속 날아오르게 될 것"이라고 재차 인공위성 및 장거리 발사체 발사를 시사했다.

북한은 지난 2012년 4월 인공위성 '광명성 3호'를 장거리 발사체인 '은하 3호'에 실어 발사했으나 발사 직후 추락해 한 차례 실패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광명성 3호 2호기'를 제작해 재차 은하 3호에 실어 발사한 뒤 위성이 궤도에 안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북한이 대외 선전용 매체를 통해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겨울 인공위성 발사'를 언급한 것이 이번 장거리 발사체 발사 시기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동향 등을 봤을 때 당초 예상됐던 당 창건 기념일 이전 장거리 발사체 발사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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