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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솔라에너지, 태양광에 주력…올해엔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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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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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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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이 뛴다]한국 대표 태양광 중견기업…올해 5년만에 순이익 달성 '총력'

신성솔라에너지, 태양광에 주력…올해엔 "빛난다"
신성솔라에너지(대표 이완근)는 이완근 회장이 1977년 창업한 이래 냉동공조와 제습기 등 일반산업을 비롯해 클린룸설비와 물류자동화장비 등 첨단산업에 쓰이는 다양한 장비에 주력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장비기업으로 성장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창립 30주년이던 2007년에는 태양광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이 회사는 태양전지와 함께 태양광모듈을 제조하는 한편, 태양광발전소 시공까지 태양광과 관련한 토털솔루션을 공급하며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회사는 충북 증평에서 400메가와트(MW) 규모로 태양전지를 양산하고 있다. 또 충북 음성에서는 150MW 규모로 태양광모듈을 생산 중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태양광사업을 시작할 당시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해외에서 대부분 장비를 도입했다. 이후 반도체 공정과 유사한 태양전지 장비 국산화에 착수했다. 수년간의 연구개발(R&D) 노력을 통해 신성솔라에너지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장비를 공정에 적용, 기존 태양전지 공장과 비교해 투자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


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 회장
이완근 신성솔라에너지 회장
신성솔라에너지는 태양전지 광변환효율(빛을 받아 전기로 바꾸는 효율)을 높이는 작업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단결정 태양전지로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19.6%의 효율을 달성했다. 이어 2012년에는 효율을 20.03%까지 끌어올리며 업계 관심을 불러모았다.

신성솔라에너지는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다수 확보하면서 지난해 글로벌 태양광 업체인 미국 선에디슨과 3년 동안 총 660MW 태양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일궜다. 올해 3월에는 선에디슨과 추가로 계약을 체결, 2017년까지 총 1223MW의 태양전지를 공급키로 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올해 5년 만에 순이익을 올리며 적자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최근 태양전지 공장가동률이 100%에 육박하면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증설도 추진, 태양광 분야에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 강경래
    강경래 butter@mt.co.kr

    중견·중소기업을 담당합니다. 서울 및 수도권, 지방 곳곳에 있는 업체들을 직접 탐방한 후 글을 씁니다. 때문에 제 글에는 '발냄새'가 납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 덕에 복서(권투선수)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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