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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BOJ 총재 "현 통화정책 지속…필요시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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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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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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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필요시점까지 현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정책 변경에 나설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7일 구로다 총재는 8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종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필요한 시점까지 양적·질적 완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필요하다면 금융 정책을 주저 없이 변경할 수 있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구로다 총재는 세계 경제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성장둔화 경향을 보이는 신흥국도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일본 국내 경기에 대해서는 "수출 및 생산에서 신흥국 경기 둔화의 영향이 나타난다"면서도 "완만한 회복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날 발표된 정책 성명 내용을 되풀이했다.

구로다 총재는 또 내년 상반기에 물가 목표치인 2% 상승을 달성할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그대로 유지했다. 다만 유가 동향에 따라 시점이 다소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좀 더 장기적인 시점에서 물가상승률 전망은 전체적으로 상승했다"며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만으로 물가 기조를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엔화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환율에 목표를 정하고 금융정책을 실시하고 있지 않다"며 "펀더멘털을 반영해 안정적인 추이를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한 환율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하 여부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생각이 바뀌지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BOJ는 이틀에 걸친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본원통화 증가 규모를 기존 80조엔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 매입 규모도 각각 3조엔, 900억엔으로 동일하게 유지됐다. 매입 국채의 평균 보유만기 역시 이전과 동일한 7년~10년으로 결정했으며 전 전환사채(CP)와 회사채 보유 규모도 기존 2조2000억엔, 3조2000억엔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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