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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때가 왔다"…프레지던츠컵 '★들의 전쟁' 티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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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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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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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승점 5점 놓고 '포볼' 매치 플레이 시작…'개인 역량'보다 '경기흐름' '조별 호흡'이 관건

/사진제공=2015 프레지던츠컵 사무국.
/사진제공=2015 프레지던츠컵 사무국.
골프계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의 골프 대항전인 '2015 프레지던츠컵'이 나흘간의 일정으로 8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막을 열었다.

8일 오전 11시5분부터 포섬 다섯 경기가 진행된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 출전 선수 2명씩 짝을 지어 하나의 볼을 번갈아 치며 상대팀과 맞붙는 방식이다. 매 홀마다 타수가 적은 팀이 승리하며, 18개 홀 가운데 더 많이 이긴 팀이 그 경기에서 우승한다.

첫번째 대결을 펼칠 상대는 버바 왓슨-J.B. 홈즈(미국팀)와 애덤 스콧(호주)-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조다. 두번째 경기는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 대 매트 쿠처-패트릭 리드(미국팀) 조의 대결이다.

이어 아니르반 라히리(인도)-통차이 자이디(태국) 대 리키 파울러-지미 워커 조, 제이슨 데이(호주)-스티븐 보디치(호주) 대 필 미켈슨-잭 존슨(미국) 조, 대니 리(뉴질랜드)-마크 레시먼(호주) 대 조던 스피스-더스틴 존슨(미국) 조가 각각 필드에서 맞붙게 된다.
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파72, 7400야드)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연습라운드에서 인터내셔널팀 제이슨 데이가 3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2년에 한번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개최국의 현직 또는 전직 수반이 명예대회장을 맡는 권위 있는 대회로, 남자 골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유럽 제외)의 대륙간 골프 대항전이다. 2015.10.7/뉴스1
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파72, 7400야드)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연습라운드에서 인터내셔널팀 제이슨 데이가 3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2년에 한번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개최국의 현직 또는 전직 수반이 명예대회장을 맡는 권위 있는 대회로, 남자 골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유럽 제외)의 대륙간 골프 대항전이다. 2015.10.7/뉴스1

첫 날 걸린 총 승점은 5점. 5개 경기 중 이긴 팀은 1점, 비기면 0. 5점을 각각 획득한다. 만약 인터내셔널팀이 전승을 거두면 5점을 선취하는 셈이다.

양 팀 다섯개 조의 객관적인 전력(세계 랭킹)을 비교하면, 미국팀이 대체로 앞서 있다. 그러나 스트로크 경기 방식과 달리 포섬 경기는 조별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경기 흐름에 예민한 대전 방식이다. 따라서 세계랭킹 순위 등 지표로만 우열을 점칠 수 없다.

첫날 대진 가운데 전세계 골프 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콤비는 조던 스피스-더스틴 존슨 조(미국팀)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드라이버샷 비거리 랭킹 1위 최장타자인 존슨과 세계 랭킹 1위이자 '퍼팅의 귀재'인 스피스가 한 조를 이룬 것. 대니 리-마크 레시먼 조와의 맞대결에서 어떤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연출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에 맞선 인터내셔널팀의 에이스 조로는 '애덤 스콧-마쓰야마 히데키' 조가 꼽힌다. 애덤 스콧은 작년 세계 랭킹 2위에 올랐으며, 미쓰야마 히데키와 함께 지난2013년 프레지던츠컵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반면 인터내셔널팀 최강 선수인 제이슨 데이(세계 랭킹 2위)는 단장 추천으로 합류한 스티븐 보디치와 한 조를 이뤘다. 호주에서 어릴 때부터 친한 사이라지만 보디치의 경우, 이제 처녀 출전이다. 첫 날 득점이 중요한 인터내셔널팀으로서는 모험을 건 '히든 콤비'다.

이 날 경기 종료 후 양 팀 단장은 9일 진행 될 포볼(2인 1조로 각자의 볼을 친 뒤 보다 좋은 선수의 점수로 승패를 결정하는 방식) 다섯 경기 대진표를 다시 짠다. 양 팀 선수간 이합집산이 또다시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 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배상문이 이틀 차에는 등판할 수 있을 지도 관심거리다.

아시아 지역으로는 역대 최초로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은 8일~10일 사흘간 2인1조 단체전 총 18 경기와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출전선수 전원이 일대일로 맞붙는 싱글 매치 플레이로 진행된다. 총 승점 30점 가운데 15.5점을 먼저 따낸 팀이 승리한다. 이기더라도 상금은 없고, 대회 수익금은 단장 및 출전 선수가 지명한 자선단체에 전액 기부된다. 프레지던츠컵을 화합과 나눔의 지구촌 축제라고 부르는 이유다.

한편, 경기 첫날인 8일부터 일반인들은 카메라 반입과 사진촬영이 전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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