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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압록강 철교 사고 中 운전사 억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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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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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사고 책임 돌리며 보상 요구…현재 임시 복구 상태"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지난달 28일 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압록강 철교'에 노면 붕괴 사고가 발생한 모습.© News1
지난달 28일 북한과 중국을 연결하는 '압록강 철교'에 노면 붕괴 사고가 발생한 모습.© News1


지난달 28일 노면 붕괴 사고가 일어난 북-중 간 연결 다리인 '압록강 철교(북-중 우의교)' 사고 이후 중국인 운전기사가 북측에 계속 억류된 상태라고 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RFA는 북측이 중국인 트럭 운전사들에게 사고 책임을 돌리며 중국 측에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압록강 철교의 노면 붕괴사고는 중국의 트럭들이 다리를 건너는 과정에서 다리 북측 지역의 시멘트로 만들어진 노면이 붕괴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다리 위를 건너던 트럭이 옆으로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RFA가 전한 '억류 운전기사'는 쓰러진 트럭의 운전기사인 것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사고원인이 아직 전해진 바는 없으나 소식통들은 사고 직전 중국 측에서 100여대 가까운 트럭들이 북측으로 들어갔다며 오래된 다리의 과부하가 한 원인일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년을 맞아 중국에서 대량의 물자가 들어가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단둥의 한 소식통은 RFA에 "사고의 원인이 북한 측의 다리 노면관리 부실에 의한 노면붕괴에 있는데도 오히려 북한 측에서 중국 운전사에게 책임을 묻는다는 게 말이 되냐"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RFA는 다리의 붕괴 지점은 지난 5일 임시복구된 상태로 당 창건 기념일과 15~18일로 예정된 제4회 북-중 박람회가 끝난 뒤에야 공식적인 복구공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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