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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남북 당국회담 제안 등 검토 중… 대화 고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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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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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장관 명의 제안' 요구엔 "여러가지 검토 중" "北 장거리 발사체 발사 임박 징후 없다…이산상봉 차질 없이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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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통일부 장관 2015.9.11/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홍용표 통일부 장관 2015.9.11/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8일 "남북 당국회담 개최를 위해 여러 상황을 보면서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홍 장관은 "아직 진전 상황은 없지만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어떻게 하면 가장 확실하게 대화를 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통일 장관 명의로 당국 간 회담을 제안할 생각은 없느냐'는 김 의원의 질의에는 "여러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홍 장관은 이날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년을 계기로 한 장거리 발사체 발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임박한 징후가 없다"며 10일 이전 발사가 이뤄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또 이산가족 상봉의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오늘 적십자 간 상봉단 최종 명단을 교환한다"며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북한의 핵문제 고조에 대한 의원들의 우려도 표명됐다.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은 "핵에 대한 북한의 의도를 명확히 알고 안보불안 해소 등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한길 의원은 "중국을 빼곤 6자회담 개최에 다들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같다"며 "우리 정부 마저도 6자회담 개최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북한이탈주민의 교육을 담당하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의 운영 실태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은 "하나원의 교육이 주입식 교육 위주로 체계가 잘 잡히지 않았다"며 "교육 효과가 낮다"고 지적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도 "하나원 출신 청소년들의 학교를 중도 포기하는 등 교육 이탈률이 높다"며 "세심한 교육이 필요하다"말했다.

한편 외통위원장인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당초 이날 국정감사를 개성공단에 대한 현장국감으로 실시하려다 북한의 반대로 무산된 것에 대해 "북한의 방북 불허 결정에 유감을 표한다"는 외통위 차원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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