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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군내 총기·수류탄 사고 28건…육군 일병 자해소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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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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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의원 "방지대책 구호에 그치지 말고 철저한 안전교육 필요"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자료사진 2015.9.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자료사진 2015.9.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지난달 육군에서 사격훈련 도중 A일병이 K-2소총으로 자신의 손바닥을 쏜 자해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미경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육군 72사단에서 사격훈련 중이던 A일병이 자신의 좌측 손바닥에 5.45mm K-2 보통탄 2발을 발사해 관통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A일병 옆에는 통제를 담당하는 부사수가 있었지만 A 일병의 자해를 막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육군 7사단에서는 비무장지대(DMZ) 수색작전 중이던 B하사의 K-1소총에서 예광탄이 발사되면서 옆에 있던 C상병이 대퇴부 골절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총기가 조정간 '안전'으로 돼 있어 발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사고가 발생해 군 당국이 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8월에는 공군1전투비행단에서는 민간인 총기 취급자가 산탄총으로 장난을 치다 발사된 총알에 D중사가 복부 관통상과 오른팔을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같은 총기 및 수류탄 사고는 2013년 12건, 지난해와 올해 각각 8건 등 최근 3년간 28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50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정 의원은 "예비군 훈련장 총기사고 이후 군에서 마련한 방지대책이 구호에만 그치고 있다"며 "더욱 철저한 관리와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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