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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최종 상봉자 명단 교환...南 90명·北 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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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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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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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南 최고령자 98세, 北 최고령자 88세

남북이 8일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최종 상봉 대상자 명단을 교환하고 있다./사진=통일부 제공
남북이 8일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최종 상봉 대상자 명단을 교환하고 있다./사진=통일부 제공
남북한 당국이 8일 판문점에서 만나 이산가족 상봉자 최종명단을 교환했다.

통일부는 이날 대한적십자사와 북한 조선적십자회가 오후 1시께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제20차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최종 상봉대상자 명단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측 최종방문자 명단은 90명, 북측 최종방문자 명단은 97명이다.

통일부는 "10월 20일부터 10월 22일에는 북측 방문단 97명이 재남가족을 상봉하며,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에는 우리측 방문단 90명이 재북가족을 상봉하게 된다"고 상봉 행사 일정을 설명했다.

이번 상봉 행사에 참가하는 우리측 방문단의 최고령자는 구상연씨와 이석주씨로 올해 98세다. 구씨는 북측에 있는 딸을, 이씨는 아들과 손자를 만날 예정이다.

연령별로 보면 우리측은 90명 중 90세 이상이 34명, 80~89세가 46명, 70~79세가 10명으로 80세 이상 고령 이산가족이 주를 이뤘다.

북측 방문단의 최고령자는 리흥종씨, 정규현씨, 채훈식씨로 올해 88세다. 리씨는 우리측 딸과 여동생을, 정씨는 우리측 형수를, 채씨는 우리측 부인과 아들, 손자를 만날 계획이다.

북측은 연령별로 80~89세 최종 상봉 대상자가 96명이고, 70~79세가 1명으로 80세 이상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90세 이상의 고령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날 남북 양측이 상봉 행사를 위한 최종 명단을 교환함으로써 상봉 행사 준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와 현대아산 기술자 등 50~60명으로 구성된 금강산 시설 개보수 인력은 오는 14일까지 북한 금강산지역에서 상봉행사를 준비한다. 정부는 15~19일까지 금강산 현지에 선발대를 파견해 북측과 세부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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