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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환상의 콤비' 배상문-히데키, 4라운드서 美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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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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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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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레지던츠컵]지미 워커-패트릭 리드 맞서 6홀차 압승…프레지던츠컵 역대 기록 갱신

배상문과 히데키가 1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2015 프레지던츠컵' 4라운드 경기에서 함께 홀 라인을 보고 있다. /AFPBBNews=뉴스1.
배상문과 히데키가 1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2015 프레지던츠컵' 4라운드 경기에서 함께 홀 라인을 보고 있다. /AFPBBNews=뉴스1.
대한민국 배상문과 일본 마쓰야마 히데키의 완벽한 콤비 플레이에 미국팀이 맥없이 무너졌다.

배상문과 히데키는 10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2015 프레지던츠컵' 4라운드 포볼 경기에서 미국팀 지미 워커-패트릭 리드 조에 맞서 6홀 차 대승을 거뒀다. '6홀 차 승리'는 역대 프레지던츠컵 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 날 배상문과 히데키는 오전에 펼쳐진 3라운드 포섬 매치와 오후 4라운드 포볼 매치에서 한 조를 이뤘다. 빌 하스-매트 쿠차 조와 승부를 펼쳤던 포섬 매치에서는 18번 홀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무승부로 끝났지만, 지미 워커-크리스 커크 조와 맞선 포볼 경기에서는 환상적인 팀웍으로 압승을 거뒀다.

배상문의 승부사적 기질은 포볼 경기에서 발휘됐다. 배상문은 7번 홀, 8번 홀, 9번 홀서 연달아 롱퍼트 버디를 성공 시키며 이번 대회의 가장 핫한 플레이어로 주목을 받았다.

히데키와의 호흡도 완벽했다. 배상문이 샷 난조를 보일 때면 히데키가 나섰다. 히데키는 10번 홀과 11번 홀에서 버디샷을 성공 시키며 뒤를 받쳤다. 결국 '도미홀(양 팀의 점수차 때문에 지고 있는 팀이 승리하지 못하면 경기가 끝나는 홀)'인 13번 홀에서 미국팀이 홀을 가져가지 못하면서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의 판단은 옳았다. 단장 추천으로 출전 시킨 배상문은 홈그라운드 이점을 살려 팀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조 편성 당시 모두들 의아했던 배상문-히데키 조합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오전 펼쳐진 포섬 경기에서부터 둘의 호흡은 잘 맞았다. 히데키가 드라이버를 안정적으로 페어웨이에 올리면 배상문이 세컨샷으로 핀 가까이 붙이고, 이를 히데키가 버디로 마무리하는 식이다. 포섬 경기를 치르면서 조율된 팀웍이 오후 대승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

이번 프레지던츠컵에서 배상문의 전적은 2승-1무-0패다. 팀에 승점 2.5점을 안겨줬다.

배상문은 경기 종료 후 "내일 싱글매치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한 뒤 "꼭 우승해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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