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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0개 종목으로 올해 수익 55% 낸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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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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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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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5 하반기 투자콘서트]<3>김현준 더퍼블릭투자자문 공동대표

[편집자주]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성장성이 약화되면서 저금리 기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머니투데이는 시장을 이기고 혜안을 담아내는 투자로 풍족한 현실의 삶과 안락한 노후를 보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재테크 고수들을 모시고 ‘2015 하반기 투자콘서트’를 개최합니다. 투자콘서트에 앞서 5회에 걸쳐 주요 내용을 소개하니 ‘재테크 절벽’에 몰린 투자자들에게 투자의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김현준 더퍼블릭투자자문 공동대표
김현준 더퍼블릭투자자문 공동대표
단 10개 종목으로 올해 누적 수익률 55%가량을 달성한 투자자문사가 있다. 올 1월에 투자자문사로 등록한 더퍼블릭투자자문이다. 더퍼블릭투자자문은 고려대학교 가치투자동아리 KUVIC(큐빅) 출신 4명이 만든 회사다. 임직원 4명의 평균 나이는 31세.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어 취직보다 자문사를 택한 젊은 인력들이다.

김현준 더퍼블릭투자자문 공동 대표(사진)는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이 잘 아는 확실한 종목에만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흔히 리스크 관리를 위해 분산 투자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분산 역시 잘 아는 종목으로 한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잘 아는 종목 가운데 투자할 종목은 이익의 질을 보고 결정한다. 현재 높은 이익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 보유를 하다보면 경기가 부진할 때도 있는데 이 때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이 있느냐는 것이다.

더퍼블릭투자자문은 올초 투자한 10개 종목 가운데 고점에 도달했다고 판단한 3개 종목을 매도해 현재는 7개 종목만 보유하고 있다. 매도한 효성오앤비, 에머슨퍼시픽, 컴투스는 모두 4배 가량의 차익을 남겼다. 효성오앤비는 유기농 비료시장 1위 회사다. 유기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성장이 예견됐다. 유기농식품을 만드는 기업은 여러 개 있는데 어떤 기업이든 비료는 꼭 필요하다.

리조트 개발 및 운영업체인 에머슨퍼시픽은 이만규 대표를 보고 투자했다. 김 대표는 5년 전, VIP투자자문에서 일할 때 해외 리조트 탐방을 목적으로 이 대표와 함께 단체 출장을 간 적이 있다. 김 대표는 그 곳에서 리조트의 영업이익을 묻기보다 리조트 로비에 설치된 테이블 원목의 종류와 색감 등에 주목하는 이 대표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렇게 섬세한 사람이 만드는 리조트라면 분명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고 시장에서도 살아남을 거라고 생각했고 올초 투자자문사를 설립하면서 에머슨퍼시픽을 매수했다. 김 대표는 "올 상반기에 중소형주가 급등하면서 예상보다 주식을 일찍 팔게 됐다"며 "회사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 때 밸류에이션보다 주가가 더 높아지면 매도하는 것이 우리 자문사의 투자원칙"이라고 밝혔다.

소수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다보면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철저하게 기업 내재가치에 기반해 투자하기 떄문에 증시 조정 때도 포트폴리오 수익률의 하락폭은 크지 않다. 지난 8월에 코스닥시장이 급락할 때 더퍼블릭투자자문의 누적 수익도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으로 코스닥지수의 올들어 수익률은 25.56%, 공모 중소형주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4.83%다. 더퍼블릭투자자문의 누적 수익 55%는 시장 수익률을 두배 이상 초과한 것이다.

회전율도 낮다. 최근 두달간은 아예 매매가 없었다. 김 대표는 "고객 중에는 투자자문사가 주식 매매도 안 하고 도대체 뭘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는데 보유하고 있는 7개 종목을 지켜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펀더멘털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투자 판단을 바꿔야 하는 새로운 변수는 없는지 작은 실마리도 놓치면 안된다는 설명이다. 신규 투자 기업도 물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반도체부품, 모바일메신저, 리조트 등의 분야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종목을 발굴 중"이라며 "면밀하게 살펴본 뒤 투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주 투자로 고수익을 올린 김 대표는 오는 28일(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열리는 머니투데이 '2015 가을 투자콘서트'에서 '시장을 이기는 투자'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일시·장소=2015년 10월28일(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지하철 여의도역 5번 출구) ◇참가신청=e메일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e메일 선착순 사전등록이 300명을 초과하면 현장등록은 불가합니다. e메일 사전등록은 이름, 소속, 직위, 연락처 등을 적어 stock@mt.co.kr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문의 사항은 (02)724-7728로 연락 바랍니다.
단 10개 종목으로 올해 수익 55% 낸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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