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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 당국자들 몽골서 접촉할 듯…국제회의 함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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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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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안보협력이사회(CSCAP) 22~23일 개최…같은 세션 참석

(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김건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 News1
김건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 News1


남북한 당국자들이 22일 몽골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양측의 접촉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주목된다.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우리측 6자회담 차석대표인 김건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2~23일간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안보협력이사회(CSCAP) 제10차 총회에 참여하기 위해 20일 출국했다.

CSCAP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송일혁 북한 외무성 산하 군축평화연구소 부소장도 참석한다.

이번 CSCAP 총회는 이틀간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김건 단장과 송 부소장은 모두 22일 오전에 진행되는 첫번째 세션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도전과 태세'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첫번째 세션 중간에는 20분간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시간도 있어 남북 당국자간 조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일혁 부소장은 지난해 11월 러시아에서 열린 핵 비확산 회의에 참석해 "미국이 북한을 핵으로 위협하고 남한에 핵우산을 제공하며 그 수위를 높이는 한 한반도 비핵화는 결코 현실화 될 수 없다"고 발언했다.

CSCAP는 1993년 창립된 반관반민 형태의 국제협의체로 미국과 한국, 중국, 러시아, 북한 등 여러 나라들이 참가해 격년으로 총회를 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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