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헤지펀드, 등록만 하면 운용 가능..규제 대폭 완화

머니투데이
  • 송정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10.25 12:0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25일부터 사모펀드 활성화 법률 개정안 시행

이달부터 헤지펀드의 시장 진입 등 각종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헤지펀드는 소수의 거액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한 뒤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사모펀드다.

금융위원회는 25일부터 사모펀드 활성화를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개정안은 전문투자형사모펀드(헤지펀드) 운용사를 인가제가 아닌 등록제로 전환하는 게 골자다.

자기자본 20억원과 전문인력 최소 3인 이상, 물적 설비 요건 등 기본적인 요건을 갖춘 운용사가 금융위에 등록만 하면 누구나 헤지펀드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헤지펀드 인가요건 중 자기자본 기준은 기존 60억원 보다 대폭 낮췄다.

헤지펀드 운용전문인력 자격 요건도 완화된다. 금융회사(외국포함) 등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협회 펀드 운용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로 변경했다.

현재는 공모펀드 운용인력으로서 2년 이상의 운용 경력을 충족 한 후 협회의 헤지펀드 운용 인력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개정안은 그 동안 금지됐던 증권사의 헤지펀드 운용업 진출도 전면 허용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금감원은 업계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증권사의 증권업과 자산운용업 겸영에 따른 이해상충방지 장치에 대한 세부 등록 요건을 연내 마련해 조속히 증권사의 해지펀드 운용업 등록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금융위는 개정안 시행에 맞춰 금융투자협회의 헤지펀드 모범규준도 폐지키로 했다. 이번 모범규준은 헤지펀드와 관련한 별도 내부통제장치 마련과 이해상충방지, 투자자 보호 의무 등을 규정하고 있다.

2011년 도입된 헤지펀드의 초기 시장안착을 지원하고 무분별한 투자로 인한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 송정훈
    송정훈 repor@mt.co.kr

    기자 초창기 시절 선배들에게 기자와 출입처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기자는 어떤 경우에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정한 기사를 써야 한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회선 141만개…현대차는 왜 알뜰폰을 개통했을까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