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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만곳 'G밸리', 특화단지로 만들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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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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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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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밸리 1,3단지는 제조업 고도화하고 2단지는 패션산업 메카로 발전시켜 지원

중소기업 1만곳 'G밸리', 특화단지로 만들어 지원
서울시가 중소기업 1만1000개가 모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 발전을 위해 단지별 특성을 살려 특화산업을 활성화하고 문화·여가·주거·복지 등을 갖춘 첨단 융복합 산업단지로 만든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G밸리 비상프로젝트'를 처음 발표한 이후 심층적인 의견 수렴을 거쳐 단지별 산업 특성을 반영한 지원책을 내놨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단지별로 산업을 특화시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친다. ICT 등 지식기반산업이 밀집한 G밸리 1,3단지는 사물인터넷(IoT)을 매개로 제조업을 고도화한 클러스터로 본격 조성한다.

대형 패션 아울렛이 모여있는 2단지는 패션산업 메카로 발전시킨다. 이를 위해 공동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쇼룸 상시 운영, 동대문·성동 등 기존 패션센터와 G밸리 연계를 통한 수주상담회 등 국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1개 기업당 평균 고용인원 16.6명 정도의 중소업체가 대부분인 G밸리 기업들의 성장을 돕기위해 창업부터 R&D, 인력양성, 판로개척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내년까지 150억원 규모의 'G밸리 기업지원 투자펀드'도 조성한다.

젊은 맞벌이 직장인이 많은 G밸리 특성을 반영해 2,3단지 내 국공립-직장 혼합형 어린이집 5개 추가로 설치, 아이 키우는 고민 없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기적으로는 '산업단지 실시계획(지구단위계획 포함)'을 세워 G밸리 문화·복지·교육·R&D시설 등 기업 및 근로자 지원시설을 2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3일 G밸리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인과 근로자,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계획에 의견을 반영해 내달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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