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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스캔들 페트로브라스, 日미쓰이에 천연가스부문 자회사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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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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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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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영 에너지업체 페트로브라스가 본격적인 자산 매각에 착수했다. 부패 스캔들과 저유가로 심각한 유동성 부족을 겪으면서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트로브라스 이사회는 천연가스부문 자회사인 가스페트로의 지분 49%를 일본 미쓰이가스에 매각하는 안을 승인했다. 매각가치는 약 19억헤알(약 5483억원)이다. 다만 매각 여부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올해 12월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각은 앞서 페트로브라스가 밝힌 2015~2019년 기간 동안 자산매각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페트로브라스는 투자 규모를 기존보다 40% 가량 줄이고 자산 매각,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 축소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미쓰이가스는 이미 브라질에서 여러 대형 프로젝트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인수가 충분히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인수가 완료될 시 미쓰이의 브라질 천연가스 유통시장 지분은 22%에서 50%로 뛰어오르게 된다.

브라질의 천연가스 수요는 2020년까지 현재보다 약 30% 늘어날 것으로 전망도니다. 이에 따라 미쓰이는 가스 유통사업의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심산이다.

가스페트로의 지분 매각으로 페트로브라스의 유통부문 자회사인 BR디스트리부이도라의 매각도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30개 이상의 기업들이 디스트리부이도라의 지분 매입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는 중국 기업들, 금융사들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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