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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출시 이틀 6만여명 움직였다…'주말대란'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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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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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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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골드(64GB) 예약해도 일주일" 일부 온라인 중심 불법마케팅

서울 시내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애플 신제품 아이폰6s 출시 광고가 붙어있다.
서울 시내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애플 신제품 아이폰6s 출시 광고가 붙어있다.
애플 아이폰6s·6s플러스 출시 이틀간 6만여명 가까운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움직였다. 예약 가입자 개통과 그 외 아이폰6s 대기 수요 등으로 인해 주말 일선 판매점은 분주했다. 지난 토요일(24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부 불법 지원금 마케팅이 있었지만, 지난해 '아이폰6 대란' 수준까지 갈 지는 아직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2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s가 출시된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간 총 번호이동 건수가 5만8328명으로 집계됐다. 출시 첫 날 3만3500건, 이튿날 2만4928건을 기록했다. 최근 하루 평균 번호이동 건수가 1만7000~8000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활발한 움직임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6s 출시 당일, 예약 가입자 개통 때문에 번호이동 시장 전체 규모도 커졌다"면서 "애플은 갤럭시 시리즈와 달리 초반 판매건수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애플 아이폰에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은 일찍 신제품을 구입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경쟁사 신제품 출시 초반 번호이동 시장의 변화를 보면, 애플 아이폰의 출시 초반 파급력은 눈에 띈다. 지난 4월 삼성전자가 갤럭시S6를 내놓았을 당시 이틀 간 번호이동 총 건수가 3만2342건이었다. 아이폰 출시 첫날보다도 적다.

일선 판매점은 아이폰6s 예약 가입자 개통작업과 문의 응대로 바쁜 모습이었다. 아이폰6s 시리즈에 처음 선보인 로즈골드 색상의 인기가 눈에 띄었다. 특히 로즈골드 64GB 모델은 예약 가입자 외에는 당분간 구입하기 어렵다고 판매점 직원은 안내했다.

지난 토요일(24일) 서울 시내 한 이동통신사 직영대리점 직원은 "여성 고객의 99%는 로즈골드를 찾을 정도로 인기인데 반해 예약 가입자 외에는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이 매우 적다"면서 "지금 예약해도 제품을 받아보려면 일주일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다른 색상 대부분은 예약하지 않아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토요일까지 불법 지원금 살포로 인한 '아이폰6s대란'은 없었다. 아이폰6s 출시 당일과 이튿날, 일부 지역과 온라인 등에 소규모 불법 지원금 소식이 들렸지만 지난해 수준은 아니었다고 업계 측은 설명했다.

다만 업계는 일요일(25일)이 이통사들의 전산 휴무일로 모니터링이 어려운 틈을 타 지난해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 유통법) 직후 터진 '아이폰6 대란'이 재현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당시 아이폰6 출시 초반 가입자 확보 경쟁으로 인해 유통점에 지급하는 리베이트(장려금) 규모가 70만원 이상 올라, 이 중 상당 부분이 불법 지원금 용도로 악용됐다.

이날 저녁까지 전산이 열리지 않는 관계로 시장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 신도림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줄서기가 재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6s와 함께 V10 등 다른 신제품에 큰 규모 페이백이 실리는 사례도 나타났다. 방통위 관계자는 철저한 모니터링과 위법 행위 시 엄정 조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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