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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차량 해외에선 인기몰이…우리나라만 '거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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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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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2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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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런치리포트-위기의 LPG②]국내외 LPG 현황

LPG 차량 해외에선 인기몰이…우리나라만 '거꾸로'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는 '생존' 차원에서 국회 LPG법 개정안 통과에 신경을 쏟고 있다. 정부의 LPG 수송용 연료 사용제한으로 한계를 맞은 상황에서 저유가로 가격 경쟁력마저 잃어 업계 전체가 위기에 내몰린 분위기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연도별 LPG차량 등록'은 고유가였던 2010년 245만5696대로 정점을 찍은 뒤 2011년 244만5112대, 2012년 243만3367대, 2013년 241만495대, 2014년 235만5011대로 감소 추세다. 5년새 10만1000대가 줄었다.
같은기간 휘발유 차량 등록은 79만2000대 증가했다. 경유 차량이 145만6000대 급증한 것과 비교하면 LPG 차량의 현실은 더 초라하다. 저유가가 지속되면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6월엔 한국LPG산업협회, 대한LPG협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로 구성된 LPG 산업계가 'LPG연료 사용 제한 규제를 대폭 완화 또는 폐지하라'고 관계 기관에 공동 건의한 바 있다.

LPG 산업계는 "국내 LPG 생산이 증가하고 대규모 수입이 가능해 현행 사용제한 규제는 시대에 뒤떨어져 껍데기만 남았다"며 "급격한 LPG수요 감소를 방치할 경우 LPG산업기반 붕괴로 이어져 소비자 후생 감소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해외 상황은 다르다. 유럽 국가들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선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LPG 차량이 늘고 있다. LPG가 경유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로 부각되면서 정책적으로 보급된 덕분이다.

세계LPG협회(World LP Gas Association)가 최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LPG차량 보급대수는 2010년 1970만대, 2011년 2100만대, 2012년 2350만대, 2013년 2470만대, 2014년 2520만대로 증가했다.

환경부의 지난해 '차량 배출가스 등급 조사' 결과 연료별 평균등급은 LPG 1.91, 휘발유 2.46, 경유 2.84로 조사돼, LPG 차량의 평균 배출가스등급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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